안녕하세요. 내년에 50이 되는 아직은 40대 입니다.
10월에 생리와는 다른 하혈을 하였고, 동내 산부인과 내원하여 검사
소파수술 통해 조직검사 의뢰하였고 자궁내막암 의심 큰병원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삼성병원 김태중교수님 11월18일 진료 : 자궁전절제 하기로 했습니다.
그날 12월15일 수술날짜까지 받았습니다. 혹시 수술 당길 수 있으면 하겠냐고 해서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다음주 혈액검사, MRI, CT 검사 했고 외래진료 한번 더 했습니다.
삼성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수술날짜가 당겨졌고 11월 30일 수술하였습니다.
입원전날 PCR검사 남편과 했습니다.
남편이 보호자로 같이하기로 해서 1인실 입원을 희망하였으나, 병실은 그냥 그날 상황인것 같습니다.
입원날 오전에 병실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와서 대기하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오후에 2인실 배정되었고, 4시까지 오라고 했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물만 마시고 가야합니다.
그 다음날 수술시간도 유동성이 있습니다.
저녁 사과맛주스 2캔 주셔서 마셨습니다.
그래도 혈당올라가니 기분 좋았습니다.
항생제반응검사도 하고.
장준비 ㅠㅠ 밤새~ 화장실과 계속 친하게 지내면서 잠을 거의 못 잤습니다. 그래서 수술하면서 마취와 더불어 잘 잔것 같습니다.
전 로봇수술이였는데 수술부위제모는 없었습니다. 삼성 김태중교수님은 수술부위제모 안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수술전 동의서작성, 호흡연습하였습니다.
수술당일
휠체어로 데리러 오더군요. 앉아서 남편과 수술실입구까지 동행. 씩씩하게 인사하고 잠시 대기하니 마취과 선생님이 오셔서 설명해주시고 수술방 18번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수술대위에 오르고 머리에 뾰족한것을 꾸욱 눌려서 아파요.. 하다가 그리고 잤습니다.
환자분~~소리와 함께 춥고 아프고 근데 목소리도 안나옵니다. 손으로 휘적휘적 '아파요' 표시하니 바로 진통제 투여해주시니 살 것 같았습니다.
병실로 이동
이때부터 잠을 자면 안돼고 열심히 호흡해야 합니다.
다행히 저는 조금뒤 물을 마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따뜻한 물을 조금씩 마실 수 있으니 진통제의 힘으로 눈이 자꾸 감기더라고요. 신랑이 계속 깨우느라 고생했습니다.
기도삽관으로 목도 아프고
저는 수술자세를 어떻게 했는지 양쪽 어깨가 눌렸는지 어깨가 너무 아팠습니다.
예상수술시간보다 좀 오래 걸렸는데, 회진 오신 교수님 말씀으로 근종의 사이즈가 커서 조금 더 오래걸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림프절이 잘 보이지 않는 케이스라 더 오래 걸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마도 고정자세로 장시간.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부여잡고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소변줄 제거하니 더 열심히 했습니다.
걷기운동. 기침, 심호흡 열심히 하면 회복도 빠르다고 하네요.
그리고 전 가스와 상관없이 수술다음날부터 아침 미음. 점심부터는 일반식 나왔습니다.
남편은 보호자식 신청해서 같이 식사했습니다. (만오천원의 가치는 그렇지만 그래도 같이 먹으니 좋더라고요. 남편도 혼자는 잘 안먹으니.)
수술후 2일차에 퇴원입니다.
퇴원하기전에는 무통을 떼야하는 사실이 너무 겁났습니다.
퇴원 바로 직전에 진통제 한대 더 맞고 퇴원 이동하였습니다.
퇴원전에 부인암 수술한 사람들 한장소에서 교육해 주십니다.
림프부종 예방법, 운동법, 영양선생님 교육 등 도움이 됩니다.
퇴원전 외래일정 잡아주시네요.
이제 곧 외래가야하는데 떨립니다.
모두 힘내서 암 이겨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