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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잘있어????
지지난주에 첨으로 딸내미랑 엄마보러갔는데
울애기 벌써 4개월되었지~~~
너무 시간빠르다~
울엄마 막내딸 딸내미 보고가시나 했더니...결국 서둘러서 아픔없는 곳으로 가셨지요..
한달도 안되어서 울딸내미 태어났는데..뭐 그리급하다고 좀만 있다가 가시지
울딸내미 외할머니한테 첨으로 인사도드리고 외할머니 하늘에서도 예뻐하시는거 아는지 방긋방긋 잘 웃었는데 엄마 다 봤지??통통하니 너무 귀엽지ㅋㅋ
박서방이랑 똑같다고 말할거같은 엄마 목소리가 생생하네~
엄마 애기 키우느라 엄마생각도 잊고 지낼때가 있더라..그거땜에 삐져서 꿈에도 안나오시나이까~
얼굴 좀 보여주세요~너무 보고싶어요...
애기 키우는게 현실이더라고~~엄마도 나 키울때 이렇게 이뻤고 힘들었고 행복했고 걱정되었고 뿌듯했고..이런 감정들 다 느꼈는지 궁금하고 묻고싶고 듣고싶고 손잡으면서 얘기하고픈데..지금은 아가한테만 외할머니도 이러셨을거야 그치? 이럼서 애기랑 얘기하면서 위로받고 행복함을 나눠~
엄마 난말이야
엄마가 평생 내곁에 있을 줄알았어
그게 당연하다 생각했으니 말이야
아직도 엄마 손을 잡을 수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않고 현실감이 없지만 항상 내옆에 있을거라 난 생각할래~
아빠한테 갔다가 언니들한테 갔다가 나한테도 왔다가 울엄마 너무 바쁘겠지만 내가 기다리고 울딸내미 외할머니 기다리니 부지런히 다녀주셔요~
엄마 겨울이야 벌써~ 추우니 따뜻하게 지내고계셔요~또 뵈러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