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이제 정신줄 잡고 보호자가 할 수 있는일을 차근차근 해보렵니다..

뇌보l뚜뚜함께해
2022.12.08 11:04 | 조회 833

이 모든게 꿈이길 바라고 부정하고싶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이구나,..

받아들이게 되는것 같아요..

이제 보호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현실적으로 조금씩 생각해봅니다,.

(마음에 큰바위가 얹어진 기분은 바뀌지 않구요..)

1. 집 쾌적하게 하기 (청소,빨래 등등)

2. 건강 식단 늘리기

3. 햇빛있을때 산책 하기

적어봐도 그 전과 다를게 없습니다...

제가 잘 하진 못해도 늘 목표하던거....

간병을 하게되도 똑같네요...

그래도 인생 다 부질없다는걸 느껴보니

주저주저하던 모든것들을

시원하게 정리중입니다......

처음에는 당장 수술 후 항암 들어가는줄알고

막 버렸어요...지금은 잠시 늦춘거지만

동일하게 관리해야겠어요..

요즘 동행카페도 자주보면서

어제는 자기전 한살림 야채수 등등 주문하고

오아시스마켓도 가입만하고 사본적없었는데

현미차 등등 주문하고..

기간을 거의 다 쓴 정수기도 온수만 추가하려했는데

살균수 나오는걸로 교체해야겠구나 정했습니다..

오늘은 아이 등교 시킨 후 가벼운 산책할겸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왔어요

아직 읽지는 않았습니다...

빌려보고 싶었던 책이랑 봐둬야할것같은 요리책,,,

결혼한지 10년이 넘어도

저는 나물 반찬이 왜이리 어렵나요......

며칠전부터 이것저것 해보고있어요

2~3일에 2~3가지 나물요리가 목표입니다!!

그래도 내 집 식탁위 음식들을 바꿔야

내 가족도 건강하다는 생각을 버릴수없네요

예전에 닭파동때나

미니멀라이프 요리카페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려고 도전해본것들이

간병에 다 필요하네요

보호자 우울증도 검색해봤지만

아이를 위해 웃고 또 웃어야합니다..

초반에는 애만 쳐다봐도 눈물이 계속나니

자기 큰병에 걸린거냐고 물었거든요...

엄마 눈빛이 흔들리면

아이는 더더 흔들리게 된다네요...

남편 빼고는 입장차이가 느껴질것같고

아무도 내심정을 이해할수없다 느껴져서

누군가와 얘기하고싶지않은 요즘인데..

동행 카페에서 주절주절 대봅니다

긍정적으로 이겨낸 분들

글본게 큰 도움이 됐어요~~

아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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