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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대장암 복강경 수술을 지난 6일에 하고 13일에 퇴원했어요.
장 절제 15~20cm 하고... 입원한지 10일만에 퇴원했네요.
복강경 수술이 잘 되었고 수술 다음날부터 미음도 먹고 걷기 운동을 잘 하는 걸 보니 긴장감이 확 풀리더라고요.
수술 후 3일 차에 설사를 여러번 해서 기저귀를 차고 있었는데, 차츰 좋아졌어요. 퇴원 후에는 하루에 두번 쯤 변을 봅니다.
퇴원하기 이틀 전부터는 입맛이 없다고 병원 죽을 잘 안 먹었는데 주치의이신 중앙대 소화기 내과 김정욱교수님께서 수술 때 맞은 수면제 영향으로 그럴 수 있다고 차츰 좋아진다고 하더니 집에 와서 입맛이 돌아 오네요.
대장암 진단 받은 직후부터 수술 전까지 너무 긴장해서 동행카페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큰 도움 받았습니다.
21일 외래 진료를 보는데 수술하신 중앙대병원 박병관교수님께서 정확한 병기는 그 때 알려주신다고 했어요.
모든 암환우와 보호자 여러분. 힘내시고 쾌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