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침샘관련 문제로 구강 침샘분비가 잘 되지않아 동네 종합내과 내원하여 침샘이 부어있는것을 발견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 할 정도로 턱아래가 조금씩 붓기 시작하여 내과에서 대학병원 류마티스과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라는 진단
2019년 9월
내과의원 소견서를 떼어 진주 경상대병원 내원하여 류마티스과에서 감별진단 검사시행 약처방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자는 소견
2019년 10월
약을 먹었으나 효과가없었고 다른 검사를 진행해보자는 진단 구강내 점막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이후
혈액암(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확정함
2019년 10월(몇일 후)
혈액암이 초기로 생각되고 항암치료를 권유하여 외가쪽에서 서울아산병원에서 진료볼것을 권유하여
고민 끝에 아산병원에서 진료받기로 결정
2020년 1월
아산병원 혈액내과 내원 후 항암치료 결정
2020년 5월
혈액암(다발성골수종)항암치료 종료 피검사 결과 안정적인 값을 유지하여 3개월 6개월 경과체크 결정
2022년 5월
속쓰림이 있어 동네 종합내과에서 위 내시경을 실시하였으나 이전 건강검진에서 보지못했던 식도에 혹같은
무언가를 발견하여 조직검사의뢰하였더니 암세포로 확인된다는 진단
2022년 5월
아산병원 흉부외과로 외래를 잡고 자료제출하였으나 위치가 소화기내과와 종양내과의 진단이 필요할것같다는
소견을 받아 재방문 예약
2022년 6월
소화기내과 / 종양내과 외래 후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을것을권유 받아 치료를 결정함
2022년 7월
근처 요양병원에 접수하고 항암&방사선 동시 통원치료시행
2022년 9월
항암/방사선 종료하고 흉부외과 수술계획 안내받고 주기적 검사와 11월 16일 수술대기 결정
2022년 11월 3일
수술전 흉부외과 수술집도의 외래 어머니가 가슴쪽과 옆구리가 아프다고 말하였으나
본인은 수술만하는사람이지 환자분께 항암을 권유하고 방사선치료를 하라 하지않았다 그러니 저한테 묻지말라함
항암이나 방사선 후유증일거라 생각하고 다시 귀가
2022년 11월 8일
고통이 심해져 동네 종합병원 응급실 방문하여 흉부 사진촬영하니 폐쪽 물이찬것을 확인 의사가 즉시 본원에
연락하여 조치를 받을것을 권유 서울아산병원에 연락하여 양쪽옆구리쪽에 물이찬것이 확인됐다하니
물을 빼야하면 응급실로 내원하라는 통보
2022년 11월 9일
응급실에 내원하여
응급의학과 검체검사
디지털 흉부촬영 (후전/전후방향)
심전도검사 전산화단층 흉부촬영 시행
C-반응성단백 1.93 수치로 물을 빼지않고 약처방 11월16일 수술전 입원날에 다시오라하고 귀가조치
2022년 11월 16일
9일 이후 숨쉬는것이 점차 힘들어짐 응급실에서 처방한 약을 먹었으나 호전되는 느낌이없었음
16일 당일 호흡곤란 호소하며 걷기조차 하지못해 휠체어를 타고 아산병원 내원
흉부외과 검체검사
디지털촬영 흉부(후전측방향)
심전도검사
전산화단층 흉부 촬영 시행
입원함 산소호흡기 착용
2022년 11월 22일
흉부외과에서 호흡기내과로 이동
폐렴 증상과 동일하여 폐렴으로 진단받음
폐렴치료 시행
2022년 11월 23일
호흡기내과 검체검사
디지털촬영 흉부
유도초음파
흉부배액술 시행
호흡재활치료
경피배액관삽입술 시행
2022년 12월 6일
퇴근 후 어머니께 전화가 갑자기 와 가쁜숨소리로 얼른와달라 내일이라도 당장 와달라는 연락을 받음
2022년 12월 7일
아산병원 본원에서 아침에 PCR검사를 받고 오후6시 병실도착하니 몇일 전만해도 일반병실에서 말씀도 잘하시던 어머니가 간호사실 치료실에서 숨넘어갈듯한 호흡으로 힘들어하시는 모습으로 계심
2022년 12월 7일
폐 뒷쪽 미처 알아채지못한 폐쪽 물고임을 확인하여 주치의선생님이 이것만 빼면 현재 높아지고 낮아지는 염증수치와 호흡이 회복될거라는 예상을 말씀해주시고 다음날 배액술 재시행예고함
2022년 12월 9일
새벽간 호흡이 좀더 가빠졌고 혈압이 상승함 이후 오후에 흉부배액술 시술하기위해 침대에서 옴기는 과정에서
분당 호흡수가 심각하게 올라가 배액술 취소하고 간호신속대응팀 호출되어 현재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 판단
인공호흡기 연명할지 선택하라하여.. 뒷쪽 폐물찬것만 빼면 나을거라 믿고 서명하여 기도삽관 인공호흡기 시행후
다음날 새벽 중환자실 입실
2022년 12월 10일
새로운 수술계획을 안내
폐조직검사 시행
폐 세척과 동시에 폐표면 박피 시행하면서 물도 같이 빼기로함
2022년 12월 12일
수술시행했으나 폐조직절제 왜 이외 시술 실패 폐가너무 팽창하여 기구삽입 불가능 원인은 식도암에 의한 폐전이로 사료된다고함 애초 폐렴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2022년 12월 13일
담당의사로부터 항암치료를 해야한다는 말을 전달 받았으나 피검사 결과 혈소판이 너무 낮고 회복이 안되어 항암이 불가능하다는 의견
이후 폐기능이 점점 악화되어 인공호흡기 강도를 20 > 21 > 22> 24 까지 올라와 기관절개를 통한 이동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었고 개선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의사의 판단에 임종을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어머니의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는날입니다
필요없는 치료를 통해 많은 고통을 받았을 어머니를 생각하면 정말 죄송스럽고 옆에
같이있어주지못해 더욱 미안한 마음이 북받쳐 오릅니다
어릴쩍부터 혼자 저를 키워오시면서 온갖 험한일하시면서 저를 키우시고.. 초등학교도 안갔을 무렵
늦게까지 식당아르바이트를 하시면서 밤늦게 삼겹살 몇줄을 사오셔서 배고프지 하시면서 칼질하시다가
손을 크게베이셨던게 기억나네요.. 지금까지 한 순간도 일 한번 미루지않고 뭐든 성실하게 해오셨던 어머니를
비행기한번.. 여행한번.. 제주도 땅한번 밟게해드리지못하고 보내드려야한다니 이 처럼 원통한일이 또 있을까요?..
정말로 평생 고생만 하셨는데 가시는 길 끝까지 고생시켜드리는것같아 정말 죄송 스럽습니다
호흡기 가래빼는 치료하기싫다던 어머니.. 할때마다 괴로워하셨는데 불필요한 치료였음에도 억지로 시켜드리고..
암이 원망스럽고 2022년 11월 3일 환자를 무시하던 의사가 원망스럽고 이 의사가 조금만 환자한테 관심가지고
내과 외래를 잡아주기만 했어도 조기진단하여 어머니는 지금 퇴원하셨을겁니다...
부적절한 관심으로 골든타임을 놓치고 5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뜨시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메이저라는 병원에서 시골동네종합병원보다 못한 대우를 받고 가시게되었습니다
아산병원은 환자본인이 아픈곳에 대한 진료과와 의사를 직접찾아 예약해야합니다
해당안되는 과의 의사에게 말하면 나한테 묻지말라고하는 그런병원입니다 방법을 찾아주긴 커녕 직접찾아야하는
부모님을 맡길수없는 병원입니다
인간이 언제쯤 암을 정복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