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먹는것에 대해서 아직 많이 답답하네요 ㅎㅎ

엠오1
2022.12.24 20:53 | 조회 757

수술한지 40일쯤 되었습니다.

위 부분절제해서 30~40% 정도 남아 있을텐데요..

먹던 버릇이 있어서... 일단 보면 참 먹고 싶은것도 많고..

그런데 몇술가락 뜨면 바로 배가 불러옵니다 ㅠㅠ

그나마 배가 덜 부른건 사과 같은 과일...

오늘도 찜닭 하나 사서 점심, 저녁에 계속 먹었네요.

매콤한 국물이 너무 맛깔스러웠는데,

아무래도 수술한지 얼마 안되서 매콤한걸 먹어서 그런지 배가 살살 아프더니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또 괜찮네요.

그런데 이렇게 국물이 조금이라도 있는것 먹을땐 밥을 못 먹겠어요.

국물때문에 밥이 빨리 내려가서 덤핑생길까봐..

그래서 닭이랑 국물이랑 먹고..

원래부터 국물있는 음식(설렁탕, 육개장, 국밥 등등) 을 너무 너무 좋아했던지라..

다소 짠 음식인 국물음식을 즐겼던게 위암의 원인인건가.. 걱정도 되고..

항암중이라 뭐든 잘 먹어야 된다고 하는데..

1차 항암 밖에 안해서 아직 별 부작용은 없고..

먹고는 싶은데, 조금만 먹으면 배가 불러서 못 먹고...

힘드네요 ㅠㅠ

한가지 다행인건, 변비는 없다는거...... ^^

다만 가스배출이 너무 자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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