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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4기 진단 후 응급수술 하셨는데 전이가 많이 돼서 장루만 달고 나오셨고 항암해보자고 하셨답니다.
혈액종양과 선생님과 항암에 대해 가족 상담하기로 했었는데..
칼륨수치가 높아서 입원하신 바람에 보호자인 아빠 혼자만 선생님 뵀네요.
이 곳에서 미리 눈팅으로 공부해서 폴피리냐 폴폭스냐 여쭤보려 했건만 아빠는 약 이름이 기억도 안 나신답니다.
당장 내일 항암병동에 입원하셔서 48시간 동안 링거처럼 약을 맞으신다는데..
약 맞는 동안에도 식사는 하시는 거지요?
닭발곰탕 얘길 많이 들어서 미리 시켜놨는데 언제 갖다드리는 게 좋을까요?
항암약 투여 48시간 후엔 칼 같이 퇴원인가요?
아님 약 반응을 보느라 하루 정도 더 있다가 퇴원하나요?
처음이라 더 걱정되는 마음에 잠이 영 오질 않네요.
병원에 계신 부모님도 그러시겠죠.
차라리 젊은 제가 병수발 하는 게 맘이 편하겠는데..
돌도 안 된 아기가 있어 병원도 쉽게 오고갈 수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다른 분들께 여쭙니다.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경험 있으신 분들께서 소중한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