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산부인과 검진을 6개월마다 꾸준히하고 자궁경부백신주사도 다했었습니다.
요번엔1월에 산부인과 정기 검진을 하고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코로나 주사를 안맞고 버팅길라했으니 작년12월말에 2차접 완
2월4월부터 생리를 갑자 안했다 그러더니
5월달부터인가 부정출혈이 자꾸 나서
병원을 갔죠. 혼자 코로나 주사때문일까하는생각.?
딱히 이상은 없다고 야즈처방 복용후에
조금 갠찮아지더 다시 병원을 가떠니 머 그럴수 있단다.
그래서 다른 병원을 갔으나 거기서는 초음파만보고 이상없단다.
다시 다니던 병원으로 갔더니 갑자기 출혈이 전보다 심해졌는데
혹같은개 갑자기 튀어나왔다는거예요. 아무일없을테니
큰병원가서 검사 해보라는다.. 아니 왜 이상하믄
조직 검사또 할수도있었자나 왜 방치한 느낌이지?
바로 연세세브란스 젤 빠르게 예약을 했죵!
이용재교수님 예약..
8월초에 검진하고 계속 추가 조직검사가 들어가서 먼일이 있구나했는데..8월중순에 결과가 나왔죠.
제나이 39살 그냥 자궁경부암도 아닌 신경내분비소세포자궁암
악성종양이라 희귀암이라 말씀 하시는데 .머그냥 무덤덤했었다.
그리조직 검사가 추가되는걸 보고 마음을 내려 놓았던가같다.
있는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고 치료를 시작했다.
오히려 주변인들이 더 심각.. 본인인 나는 아무렇지않은데..ㅡㅡㅋ
2기말이라는데 .. 올해검사했을탠 이상이 없었는데
그잠깐 사이에 갑자기 나타난게 2기말이라니..ㅡㅡㅋ
전의가 빠르고 못된암이란다.ㅡ다행이도 다른데는 전의는 안됐지만.. 8월말쯤 입원해서 치료 시작! 엄청 빠르게 진행이됐다.
수술은 난소만 위로 올리는 보존 수술만했다.
다른사람들은 자궁적출하고 한다든데 전 그런건 안하더라고요
시스플라닌 +EPS 항암시작 약냄새가 좀 힘들긴했는데
참을만했다.구토 이런거한번도 없었던듯 싶다
항암은 좀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잘 받은거같다.
항암하고 나는날은 장기가 다붓는 느낌때문에
가슴답답 속쓰리 그게 외엔 진짜 잘 넘어간듯 하다.
스테이로이드 부작용때문에 얼굴도 커지고 몸도 더커지고
거울보기 가 싫어졌다..ㅜ어찌하겠나 그냥 받아들여야지..
다리저림팔저림 심해서 공기압 마사지장만해 매일 마사지ㅎ
중간에 코로나로 고열로 좀 힘들었지만 그것도 무사히 지나갔어요
하루에 만걸음씩 항상 걷고 피곤할땐 쉬어주고
먹는것도 날것 숯불빼고는 가리는거 없이 다 먹었어요
먹는걸 워낙조아하고 거기서 행복을 느끼는데..입맛이 없어도
먹을껀 너무 잘먹었답니다ㅎ
어차피 빠지는 머리 항암 시작후 시원하게 밀었습니다ㅋㅋ
외부방사선 25회 내부 3번 끝내고 중간 영상 촬영후
좋아졌다고 했다 그런데 점같은게 쫌 찝찝하고
내부방사선 2회추가로했는데 너무 아퍼서 펑펑..ㅜㅜ
내부방사선은 총 5회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어제 드뎌 6차막항 끝나따요!야호!
1월중순에 ct찍고 1월말에 결과를 보러가는거만 남았내요.
8월초부터 지금까지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거같다.
체력도 많이 지치긴했지만.
좋은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내요.
갑작스럽게 다가온 암 급히 입원 수술 항암 방사선..
올한해 참...그렇내요!
이번이 막항이길 기도하면...😀
한달간 잘 기다려봐야겠죠.
내년에 는 여기있는분들 다 좋은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내요!
힘냅시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