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당신의신부
2023.01.01 17:43 | 조회 1k

아이들과 천로역정을 보면서 다시 듣게 된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찬송가 484장입니다.

예배 시간에 많이 불렀던 찬양인데 벅찬 감동과 주님의 소망을 함께 나눕니다.

이땅에서 의지하고 사모할분은 주밖에 없습니다.

주님 하늘의 기쁨으로 가득채워 주소서.

만유의 주여 소망되소서.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겠습니까?

이 땅에서도 주밖에는 내가 사모할 분이 없습니다.

내 몸과 마음이 점점 약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힘이시며

영원한 나의 전부이십니다.

시편 73:25-26(새번역)

"주여 내 맘에 소망되소서" 찬송가에는 아일랜드 선교사 패트릭의 헌신이 담겨있다.

​영국의 한 기독교 가정에서 나고 자란 패트릭은 16살 때에 해적에게 붙잡혀 아일랜드에 노예로 팔렸고

​그곳에서 예수님을 만나 신앙을 시작하였다. 그 후 성인이 되어 아일랜드를 탈출해 영국행 배에 올라 30세 되던 해 꿈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노예생활을 했던 아일랜드로 다시 떠난다. 예가 아니라 선교사로서 아일랜드 땅을 다시 밟은 패트릭..

​그는 그곳에서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고 박해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다.

​각종 미신들이 난무했던 아일랜드에 200여 개의 교회가 세워지고 10만여 명이 회심을 했다.

​그가 죽고 300여 년 후인 8세기 무렵 무명 시인이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를 지었다.

​이 시는 고대 아일랜드어로 쓰여 오랫동안 묻혀있다가 1905년 영어로 번역되면서 유명해졌다.

​사람들은 이 시에 아일랜드 민요를 붙여 부른 것이 오늘날의 찬송 "내 맘에 주여 소망되소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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