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급하게 문의드립니다.
아버니께서 12월 22일에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셔서 급하게 가까운 응급실로 구급차를 타고 갔는데 ct결과 위암인 것 같다며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아산병원 응급실로 왔습니다~ 아산에서 전 병원에서 찍은 ct릉 보고 위암도 위암인데 위에 천공이 생겨 복막염이 진행됐다고 빨리 수술해야 한다고 하는데 자기네 병원에서는 그날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가장 빨리 수술할 수 있는 병원이 구리 한양대라 새벽에 이동해서 긴급 수술 받으셨구요, 심장 스탠트 시술 경험이 있으셔서 위험할 수 있다했는데 다행히 잘 회복 중이십니다.
복강경으로 하셨고 회복중이신데요, 오늘 조직검사 결과를 들었는데, 일단 위암 3기고 신장에도 암이 있지만 위에서 전이된건 아닌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급하게 복막염 수술을 해서 위를 3분에 1 잘라냈고 보이는 근처 림프절을 모두 제거했는데 수술후 찍은 ct에서 주변에 전이 가능한 1센티 짜리 림프절이 좀 보이고 전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재수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신장은 급한게 아니라고 하면서요.
저희 가족은 아산이나 삼성으로 옮길까 고민도 되는데 전이 가능성도 무시를 못 하겠어서 걱정이 크고요 아빠가 현재 많이 체력이 고갈된 상태라 당장 수술이 위험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큽니다. ㅠㅠ 그리고 궁금해서 물어본 모든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하나도 안 해주셨어요, 여기 주치의 샘이요.ㅠㅠ 복강경으로 하다가 안 되면 개복 할 거고 필요하면 위를 다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는 말만 하시고요, 그에 따른 합병증이나 부작용 설명도 없고 원래 이런 건가요~?! ㅠㅠ 아빠가 50년 생이신데 이 수술 받고 또 신장 수술 받으시게 하는 건 무리일것 같아 신장이랑 한번에는 하는 것도 여쭤봤는데 그쪽 과에 물어볼 테니 기다리라고 하는 답변 들은 상태구요. 신장에 있는 암은 5센티 정도 된다고 하구요.
병원을 옮기자니 외래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고 그럼 전이될까 넘 걱정이고 여기서 하자니 불안합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