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해양장이랑..영정사진이요..

은시앙콩
2023.01.04 17:58 | 조회 4.7k

저는 종교도 없고 그런거 믿지도 않아서

남편 소풍갈때..

6살4살 아들도 아빠보러 소풍가는 기분으로

해양장 하고 싶거든요..아빠보내주는게 무섭지않고 요트도 타고~그런 좋은 기억으로 남게 해주고 싶어서요

남편은 원래 물을 싫어했는데 왠일인지 그냥 바다에 뿌려달라고 하기도 했고...

영락공원엔 자리도 없고,

수목장은 너무 멀고, 비싸고, 찾아가기도 힘들꺼 같구요

광안리 바닷가에 뿌려주면...한번씩 아빠핑계삼아 소풍삼아 아이들과 요트도 타볼수 있을꺼 같아서요..

근데 또 어떤분은...

의미야 붙이기 나름이다 생각하는데..

바다에 빠져죽은 귀신도 많고, 못찾은 시신도 많은데 왜 굳이 바다로 보낼려고 하냐~하시던데...ㅡ.ㅡ 그렇게 따지면 산에서 실종된 사람도 많고 추락사 한 사람도 많고 온 산에 시신투성인데...귀신은 더 많을텐데요..

ㅡ.ㅡ 무튼 저는 그런거 안믿다보니 그냥 애들생각해서 해양장 하고 싶네요

그리고 영정사진은 꼭 정해진 액자가 있나요.?

나무 액자를 하나 구입해서 영정사진 넣을려고 하는데

나중에 집에도 둘려면 너무 어둡지 않은걸로요..

괜첞을까요?

어른들은 또 한마디씩 하려나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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