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버지가 떠나셨어요

떠스틴존스
2023.01.09 21:06 | 조회 2.8k

작년 대장암 선고를 받으시고

수술과 항암, 그리고 치료포기를 하면서

75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그동안 희망과 포기하고 싶었던 마음이

뒤섞인 감정이 아버지께 죄송하네요

어제 발인을 무사히 잘 마치고

모친께서 계신 천주교 묘지에 합장으로

안치했습니다.

하늘아래 이제 저와 동생만이 남았네요

우애깊은 형제가 되기로 다짐했습니다

살아계실 때 평소에 손이라도 잡아주시고

같이 여행도 다니시고 전화 자주 드리시길

바랍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빠른 이별이 다가오면

후회되고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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