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될지

준이애미
2023.01.14 15:39 | 조회 5.1k

모르겠어요

절친 일이라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친구는 여자 84년생 올해 40살이에요

해외에 거주하고 있다가 21년 6월부터 구토로 밥을 못 먹고 분유 같은걸 겨우 먹고 1달 동안 10키로 넘게.빠졌어요

해외라 진료도 쉽지 않고 해서 겨우 진료를 봤는데 안좋다고 위 내시경도 또 예약하고 대기 였다고 하더라구뇨

첨엔 역류성 식도염인줄 알고 넘기다 보니 1달을 그냥 날려 보낸 것 같아요

위험을 뒤늦게 감지하고 한국으로 21년 7월에 와서

그땐 하도 코로나가 심해서 ㅠ 격리 2주하고 바로 진료를 봤는데 의원급에서 위내시경하니 바로 큰병원 가라고 해서

대학병원응급으로 들어갔었습니다.

그만큼 급했어요ㅠ

당연위암3기 중후반 판정 받고 바로 수술했구요

다행히 전이 없어서 위전체 절제하고 나왔어요

수술후에 예방적차원의 항암도 12~13차까지 했구요(부작용이 생겨서 항암 중지)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워낙 건강한 체질이기도 하고 건강에 신경을 많이 써서 괜찮을 줄 알았어요

2달에 한번씩 정기검진이였는데 22년 11월 말 정기검진에서 난소암 전이된걸 발견하고 펫시티찍고

검사결과 나오기도 전에

12월 초 복강경으로 난소암 제거했어요

생각보다 암부위가 컷고 잘 제거했다고 했어요

7센치넘어갔었어요.

복강경이라 위암개복수술보다 회복도 빠르고 괜찮을 줄 알았는데 뱃속의 요란한 소리와 통증이 계속있다고 했었어요 10분간격으로

회복중에 코로나가 걸려 2주 병원 못가고 격리 되어 있어서 걷기운동도 제대로 못했다도 하도라구요

3주만에 바깥에 나와서 저 보러 2시간거리 타지역에 왔는데 5분간격으로 통증이와서 차병원 응급실로 들어갔어요

장이 꼬이는 느낌이.계속 5분간격으로 와서 일상생활이 안되겠더라규요

차병원에 마약성 진통제 맞으러 들어갔는데 장폐색 소견이 보여 바로 부산으로 갔어요

응급실입원해서 콧줄꼽고 있었나와요

아프다고해도 응급실 의사 간호사사람들이.쳐다봐주지도 않고 그랬데요 ㅠㅠㅠ 악마 같았다고 하더라구요

몇일 입원해 복통이 괜찮아진건지 4~5일만에

퇴원을 했고 주말동안 다시 아파 월욜에 재입원했어요

입원하고 12~13일 동안 상황이 좋지 않아서

입원 후반엔 콧줄하고 나아지길 바랬나봐요

안 좋아서 복강경으로 보고 괜찮으면 수술한다고 했는데 그냥 나왔어요

대장암소견도 보이고 복막전이가 된 상태라 ㅠ

직계가족이랑은 거의 연락을 안하고

외국인 남친만 한국에 지금 1개월정도 들어와 있구요

혼자 생활하고 있었어요

어제 갑자기 담당의사가 직계가족을 찾아서 친구가

예상은 했다지만 시한부 선고 받았어요

항암하는것도 통증완하때문에 하는거라고 1년 안쪽 보시던데 어찌해야될까요

서울쪽으로 전원을 해야될지 우선 부산에 대학병원에서 항암을 시작할지 ㅠㅠ 고민이에요

다른 친구들은 하이펙 애기를 하던데

저는 같은 부산권이면 전원 생각이 없고

지금병원에서도 다른곳 진료 받으러 갈꺼면 여기선 퇴원하라고 하더라규요

전원확인서 써줄테니 다시 여기와서 항암 못한다고 하시더라구요ㅜ

친구는 계속 다니던 병원이.심리적으로 더 낫다고 하는데

어떤 선택을 해서 도움을 줘야 될지 모르겠어요

님들의 가족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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