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답답한 마음에 도움을 구합니다

준맘65
2023.01.17 14:41 | 조회 1.3k

안녕하세요...엄마의 갑작스런 암진단과 급하게 수술이 진행됐고 곧 항암치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1년동안 팔순 노모의 몸무게가 급격하게 빠지고 자주 소화가 안된다는 말씀에 당뇨가 심해진걸까

위내시경을 해보구 위염만을 의심했었는데, 제남편의 정년퇴직을 앞두고 고집스런 엄마를 살살 꾀어서 이젠

사위 회사에서 의료비 지원도 없을테니 딱 한번만 위,대장내시경을 해보자고 하여 검사날짜를 잡고 외래진료를 보던날

의사의 씨티권유로 바로 복부씨티를 찍었고 다음날 결과를 보기로 하였는데 그날 새벽 복통으로 엄마가 응급실로 실려가셨고 청천벽력같은 암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엄마혼자 계시면서 자식들 걱정할까 스스로 119불러서 가신거예요

그날 의사말로는 자궁내막암이고 복막에 전이된거같다...입원하고 엠알아이, 펫씨티까지 찍고 위대장 내시경까지 하면서 무슨정신이었는지...엄마는 대장암, 난소암, 복막전이 간에도 혹이있고 대장은 혹이 막혀있어 당장 수술하지않음 며칠도 어렵다 하시더군요 바로 수술하고 일주일후 퇴원하고 이제 2주가 되었네요 ㅠㅠ

너무 막막해서 이 카페를 찾아들어왔어요....이글 저글 검색해보구 많은 도움 받고있습니다

항암치료를 앞두고 엄마가 기력이 떨어져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복막안에 좁쌀같은 암씨들을 항암으로 제거 해야한다는데 그 힘든걸 견디실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지금은 계속 죽이랑 부드러운 반찬들로 해드리고 있는데 기력보강으로 홍삼액을 드셔도 좋을지 궁금하고요

항암을 하고 안하고의 남은 여명의 차이는 약 1년정도로 예상한다는 의사의 이야기가 있었어요ㅠㅠ

엄마는 어느정도 당신의 상태를 알고계시고 항암치료에 적극 의지를 보이십니다 그래서 하려고 준비중이구요

유전자 검사를 해서 항암제를 선택한다고 의료보험 적용해서 75만원짜리 검사를 권유하는데 그것도 해볼까합니다

두서없이 적은 글에 비슷한 경우로 치료중이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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