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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신촌 세브란스 김형일 교수님에게 위절제 로봇수술을 앞 두고 있습니다. 12월 말에 위암 확진받을 때 위 상층부 애매한 곳에 있어 위 전체를 다 절제할지. 위부분 자르고 아래 부분 자르고 위 중간 부분을 남길지는 수술하기전에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가족력이 있다고 하니 그럼 다 자르는게 낫겠다고 하셨는데 동생은 그래도 위가 조금이라도 있는게 살아가기 좋지 않겠냐고 의사한테 너무 맡겨놓기만 하는것도 걱정이 된다고 하네요.
수술하고 난 다음 조직검사를 한 다음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는 하지만 12월말 암 확진이고 조기인것 같다. 항암은 필요없을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경우 가능하다면 위를 조금이라도 남기는것이 좋을까요.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다 절제하는 것이 좋을까요?
위가 조금 있는것과 다 절제하고 없는 것의 환자의 삶의 질은 어느만큼 나는 것일까요?
수술이 얼마남지 않아 걱정도 되고 동생의 말을 들으니 내가 너무 준비가 안 되어 있는것 같기도 하고 그럽습니다.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