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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서 18년도에 췌장암수술 받으시고 3개월마다 시티찍는 중에 1월 시티에서 폐전이 의심 소견을 받아 지난 주에 PET시티 촬영하고 어제 결과를 들었어요.
외과교수님께서 PET시티영상에서 폐 두군데를 보여주시는데 제가 보니 다른 곳보다 밝더라고요. 반짝인다는 표현처럼요.
보여주시고는 종양내과로 바로 연결해주시며 항암말씀하셨고요.
2시간 남짓 후에 종양내과 교수님진료를 보는데,
종양내과 교수님께서는 크기가 아주 작고 다른 곳들과 수치들이 모두 좋다며 암이 아닐 수도 있으니 2달 뒤에 다시 시티찍어보자하셨어요.
혹시 암이면 그 사이 더 커질 수 있지 않냐 여쭈니, 전이암이면 이미 다른 곳도 있을테고 암이 크고 작고의 차이로 항암이 더 잘듣고 안듣고하지 않다하시더라고요.
진료 후부터 듣고 싶은 말만 자꾸 되뇌이며 긍정회로를 돌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문득문득 가슴이 자꾸 조이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저희처럼 pet시티에서 반응했으나 아닌 경우도 있을까요? 그리고 전이암은 수술이 불가한가요? 전이암수술글도 봤었는데 교수님께서 불가라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