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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항암주사 맞고
집으로 돌아온 첫날? 괜찮았어요
사실 너무 아무렇지 않아서 괜찮은가보다 했는데 둘쨋날부터 아프다고 울상이시더니
셋쨋날인 오늘부터 입이 더 아프다고 하셔서
타락죽(우유죽)을 준비했어요
찹쌀을 불려서 곱게 간 다음 생수를 넣고 끓이다가
우유를 생수의 4배를 넣어서 넣고 끓인 죽인데 먹을만해요
이렇게만 하면 너무 심심할 것 같아서
집에 있는 호두랑 캐슈넛을 갈아서 같이 넣고 더 끓인 다음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입맛에 안 맞다고 하실까바 전에 해드린 계란죽도 준비했어요
계란만 넣으면 한결 수월하게 드시겠지만
다른 야채도 넣으면 영양에 더 좋을 것 같아서
집에 있는 브로컬리, 양배추, 양파, 송화버섯을 다져서 넣어 끓인 죽입니다
(맛있어요ㅋ제가 먹고 싶음)
한입드시기에도 너무 힘들어해서 옆에서 보는 사람도 고통이네요....
약물이 잘 맞아서 암세포가 작아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