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복수차는 느낌… 궁금합니다

자경본ㅣ조이아
2023.02.03 23:58 | 조회 3.8k

저는 상태에 비해 앙호한게 복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 급격히 계속 살이 찌고 있고 겪은 반응순서는 이렇습니다

1차항암시 5키로 감량

3차항암까지 다시 복구

3차이후 동생집에 있었고 2키로 증량

1/7 CT촬영후 2키로 바로 증량 , 그주에 총 4키로 증량

다음주 항암하고 4키로 감량 (이때 붓기가 빠진거 같음)

구정연휴를 맞아 집에 가서 11일 지냄

이때 맛난거 많이 먹어 맨손체조랑 집안청소 스스로함

(나가서 걷기엔 너무 추웠어요)

허벅지 림프가 불편했고 부어있음 종종 종아리도 부음

지난 화요일 다시 요양병원입원 - 3키로증량

얼씨구... 절씨구...

화요일에 영양제와 비타민c 맞음

수요일 만보걸음 더불어 반공기다이어트 시작

암환자라 적게 먹기만 하고 다이어트식단은 안짜기로

목요일 아산병원진료와 개인적인 일정있어서 오전, 오후 두번 외출

저녁에 허벅지에서 발등까지 다 부은 왼쪽다리와 만남

목요일에 타의로 오랜만에 어플이 아닌 생카메라로 사진을 찍혔는데 살이 찐거라기보단 얼굴이 부은것 처럼 푸석해 보임 (왕 예민해짐...)

셀프마사지기기돌리고 세라젬도 하고 압박수타킹사용

오늘 아침에도 집나간 복숭아뼈돌아오지 않음

오늘 비타민c하는 날이라 치료는 강행군...

그리고 오후에 항암해서 주사 이거저거 많이 맞고옴

다리는 아직도 코끼리 딸로 변신중이라며 붓기가 자리잡고 있는거 같아서 호박차주문...

하루를 정리하고 화장실에 갔는데

배가 조금씩 나오긴 했었으나 오늘은...

아주 예쁘게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습니다

임신은 하지 않았고

제 뱃속엔 암이 있습니다

원발옆에 복막전이, 대동맥, 람프전이가 있는데

복수가 있대도 놀라운 상황은 아니어서 어느날 그럴수도 있다고 마음에 준비를 스스로 시키기도 했어요

전 복수찬 얘기만 들어보고 실제로 본적이 없어요

다들 배가 나오고 살이 찐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저 반공기 다이어트는 아직 진행중이에요

경험공유해 주시면 주말동안 지켜보다 월요일에 응급실에 갈텐데 그동안 마음의 준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붓기로 또 왼쪽다리, 골반의 통증으로 어제 도착한 뉴아이폰 언박싱은 하지못하고 옷장에 쳐박혀 있습니다

새폰을 산 기쁨보다 붓기에 대한 걱정, 복수에 대한 대비가 먼저내요

여러분, 특히 보호자여러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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