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아빠 요관암4기. 방광전이. 림프절 전이. 복부전이라서 수술불가 상태로 혈뇨 너무 심하셔서 방광세척과 PCN 시술 하고 혈뇨 줄이기 위한 방사선치료 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진단 받고 경황없이 밀어닥쳐서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작년에 신부전 4기 진단 받고 식이조절. 고칼륨혈증 약 때문에 변비와 메스꺼림 식욕부진 심하셨습니다.
코로나 이후 식사를 못하시며 토하시고 복부통증 있어 응급실 오신이후 입원치료 중 비뇨의학과에서 혈액종양으로 전과하셨는데 통증이 나날이 심하시며 식사를 못하신지 한달 되어가고 (위내시경 이상 없음) 영양제만 맞고 타진 드시는 중 통증 조절 안되고 행동이상 보이시며 몰핀 투여 하고 지금 사지 억제 하고 계십니다.
섬망 와중에도 기저귀에 대변을 못보시네요.
이상태로 오늘 방사선을 할수 있을지.
이번주 항암 상의하자고 하셨는데 어떤걸 질문 드려야 될지 모르겠네요.
엄마 암투병 병간호 이후 아빠는 항암에 대한 거부의사가 강하셨지만 섬망 온 모습을 보니 살고싶은 의지가 강하신데 자식들이 먼저 포기한거 같아 죄책감이 드네요.
매일 울기만 했는데 제가 이제라도 정신차려야 될거 같습니다.
젤 걱정이 한달 식사못하시고 고칼륨혈증으로 관장도 2번 시행. 헤모글로빈 떨어져 수혈도 4개 맞고 주위사람들 도움으로 지정헌혈 계속 해야 한다고 하네요.
처음 항암 하실때 부터 부작용 적은 면역항암제 사용이 가능한가요?
고식적 치료라고는 하지만 항암이 통증감소에 많이 도움이 될까요?
보훈병원에 계시는데 임상약 사용이 가능한지도 모르겠고 방사선과 항암을 같이 해도 견디 실지.
신장도 안 좋아서 여기에서 투석까지 하자 할 경우 버티실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까페에서 여러글 둘러보고 인터넷 찾아보고 정도의 얕은 지식밖에 없어서 까칠하고 고압적 과장님과 대화할때 적어서 질문해야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