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행복하고 긍정적인 기분좋은 소식 가져왔어요!

우리아빠최고임
2023.02.28 09:54 | 조회 2k

저희 아빠는 3년 전에 위전절제를 하시고 3기 결과가 나오셨었죠!

아빠는 진단을 받는것과 동시에 하던일을 다 정리하시고

엄마와 함께 시골로 가셨어요.

형제 셋이 있는데 다 각지에 흩어져서 한달에 한번 겨우 볼까한 부모님이었지만

아빠는 가끔 '우리아빠가 암환자가 맞나'싶을 정도로 건강하셨고 아파보이지도 않으셨습니다.

위전절제 후에 10키로가 넘게 확 빠지셨지만, 몇주후에 또 금방 찌셔서 담당의사도 이럴수가없다고

다시 몸무게 재라고한 일까지 있었어요 ㅎㅎ

아빠는 정말 건강하게 시골생활 하셨습니다.

그리고 2021년, 검강검진에서 대장암 전이와 복막전이를 진단받으셨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다 끝난줄알았는데 또라니 하는 절망감에 정말 허탈했습니다.

아빠 본인은 더 그러셨겠죠.

더구나 수술까지 안되어서 수술실에 들어가셨다가 바로 다시 나오셨습니다. 그렇게 항암을 시작한지 1년정도 되었네요.

중간중간 교수님이 너무 잘하고있다는 말을 아빠께 해주셨는데

몇주 전, 정말 꿈만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본인이 의사기때문에 100%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펫시티 결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구요.

더구나 이러한 사례가 특이케이스라 몇주후 있을 세미나에서 발표할 사례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아빠가 또 한번의 암을 이겨내신겁니다.

이 기쁜 소식을 동행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글을 쓰고있습니다.

아빠는 따로 하는 것 없으시고

1. 의사 말대로

2. 드시는 걸 좋아해서 음식으로 체력보충을 잘 하셨습니다.

3. 밭일

이렇게 아프지만 본인이 드시고싶으신거, 하고싶은거 하시다보니

암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아직 더 지켜봐야하고 항암도 더 하셔야하겠지만

위암 3기 + 대장암 전이, 복막전이셨던 저희 아빠도 이겨내셨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가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아빠한테 보내드렸던 메세지 공유해드려요!

제 글로 아프신 분들, 걱정하시는 보호자분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51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