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담낭암 어머니.. 간전이에 식도정맥류..2차 항암은 시작도 못한다는데 어쩌죠ㅠ

담낭보l힘센라벤더
2023.03.03 09:55 | 조회 1k

작년 4월부터 담낭암 발견되어서

작년 10월부터 항암을 좀 늦게 시작했어요...

약 쓴지 5개월도 안되어서 젬시 내성이 왔네요ㅠㅠ

의사선생님이 간전이가 있다고 판단하시고

선제적으로 내시경 시술 넣어주셧는데

2월초에 식도정맥류가 발견이 되었어요

지난주에는 식도정맥류 결찰술하려고 입원하였었는데

흑변을 보시고 피수치도 급격하게 떨어지셔서

수혈받으면서 긴급내시경 들어갔는데 출혈부위를 못찾고ㅠ

다시 마취없이 내시경 들어간다고 하니까

엄마가 많이 두려워하시어 시술 포기하고 나왓습니다

벌써 비진정 내시경을 3번이나 해서 많이 지쳐있는 상태고

다시는 마취없는 내시경 하기싫다고 엄포를 두셔서

식도정맥류는 많이 위험하지만... 그냥 지켜보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근데 문제는 주치의가 식도정맥류 파열 위험떄문에

이 시술을 하지 않으면 2차 항암을 안해준다는겁니다ㅠㅠ

이번에 입원할때 내출혈 환자는 금식해야한다면서

4일이나 굶기고 연속 수혈에...

퇴원하신 후로 기력이 너무 쇠약해지셨어요

원래는 일상생활 다 하시고 직접 운전해서 장도 보시고

집안일도 하셨는데 지금은 겨우 걸으십니다ㅠ

무엇보다 하루종일 지속되는 통증으로 잠도 못주무시고...

식도정맥류가 간상태가 나빠져서 생긴다는걸 아시고는

간이 더 안좋아질까바 진통제도 안드시려고 하세요

본인 스스로 항암할떄보다 쇠약감이 너무 느껴진다면서

아무것도 하기싫고 신변정리 해야겠다며...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안좋은 상황인거죠...??

ㅠㅠㅠ 어떻게 하죠 매일이 너무 불안해요

동행님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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