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초 유방암 2기 진단받았습니다.
건강보험공단에 암환자 등록도 되고, ㅠㅠ 마음이 착찹합니다.
유방암치료 병원 선정에 관한 조언부탁드려요.
자가검진에서 갑자기 종양이 꽤 크게 만져져서
예약이 제일 빠른 분당차병원에 갔고, 3월 초 침윤성유관암 2기정도 된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현재 치료향방을 정하기 위해 뼈스캔, MRI 등등 긴 검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병원이 여성질환 전문이긴 하지만
다른분들의 글을 읽어보니
아무래도 메이저 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선호하시는 것 같아요.
분당차에서 유방암수술받고 치료하시는 분들 어떠신지요?
분당서울대 유방암으로 유명하신 분에게 늦더라도 예약을 해야하는 것이 더 나을까요?
분당차 다학제 진료일도 예약은 해놓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다른 메이저 대학병원들은 이미 예약이 꽉차서 진료일 잡기도 어려운데
분당차병원이 신뢰할만할까요?
간간히 부정적 피드백들이 있어서 좀 불안하네요.
경험자분들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유방암 진단 및 치료 절차 너무 궁금해요.(유방암 2기라는 말에 너무 놀라서 진료당시엔 머리가 하얘져서 암것도 못물어봤네요.)
우선 유방초음파,조직검사를 했고 그것을 통해서 대략 종양크기, 침윤성유관암2기라고 설명해주셨는데요.
다른 분들은 유방암의 아형들을 다 알고 계신거 같아요. 저의 유방암 종류는 언제 알 수 있는건지요?
종양을 수술로 떼어 낸 다음에 알 수 있는건지요?
전이 확인 및 치료 방향성 결정을 위해 뼈스켄, 복부ct, 폐ct, 유방MRI 검사 하는 절차가 남았는데요.
갑자기 수술이 잡히는 건지, 언제쯤 제 일상을 정리하고 치료준비에 들어가야 하는건지, 도통 알수가 없으니 답답하네요.
경험들을 많이 공유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아직 아이가 어려서 유방암이라고 말도 못하고
의연한척 하려니 좀 마음이 ~ 잘 표현이 안되네요.
그래도 암이 마음의 병이라고 하기에
긍정적인 마음을 먹고 치료절차를 잘 따라가야지 마음먹고 있답니다.
다들 굿밤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