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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은 길병원에서 8회차로 마지막 항암을 하는 날이었어요.
9회차부터는 칠곡 경대에서 하게되었네요.
작년 7월 남극파견 전 검사에서 발견된 위암에서 시작해 대장암 간전이 판정을 받고 항암을 바로 시작했더랬죠.
교수님도 가서도 치료 잘받고 궁금한거 있거나 하면 언제든 오라고하시더군요. 외래간호사분들도 입원실 간호사분들도 전원한다고하니 다들 서운해 하시더군요.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하고 빠이빠이 했네요.
항암8회차 최근 힘들었던 구내염이 그나마 조금 나아졌고 다른 피부발진 손발저림등등의 부작용은 별반 다르지 않네요.
간에 전이된 암들이 효과를 보고있어서 경대 종양외과 초진때
김종광교수님은 수술도 생각해봐도 될것 같다는 말씀도 하시더군요. 아직 결정난건 없지만 답답한 기약없는 항암에서 좀 희망이 생기는것 같아 기분은 좋으네요. 이 기세로 계속 좋은 소식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그리고 동행식구분들두요.
오늘도 하루 잘보냈습니다. 편안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