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처음 글을 올려요~ 폐동맥육종으로 일년반 투병하고 있는 환우입니다

육종본
2023.03.19 03:38 | 조회 721

충주 괴산에서 거주하던 중 21년 호흡곤한으로 괴산종합병원에서 공항장애 인거같다는 판정으로 퇴원하였으나 호전이 되자 않아

22.1.10 급여작업을 부랴부랴 끝내고 오후에 충주 건대병원에서 심장초음파 중 교수님들이 오시고 바로 중환자실입원 다음날 건대병원으로 이송하고 전 이때부터 기억이 없어요~ 폐동맥쪽이 심장으로 가는 혈전덩어리를 뗄수있는 건 다 제거하고 남은건 항암치료를 결정하고 20일여일만에 퇴원.

3개월정도 건대에서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머리로 전이가 되어 감마라이프시술 결정. 대기가 길꺼라 3~4개월 거릴꺼라 다른 병원 하시겠냐길래 버팀.

첫상담에 운좋게 취소자리 낫다고 2일뒤 입원 시술

그 와중 육종암은 서울대 전대근 교수님이 유명하다고 해서 카페 빈자리 캐치 20일뒤 예약잡음.

상담자료도 불성실 했었고(내심 전원하면 또 필요한데 현재 상태만 보여주면 안되나)라는 안일한 생각과

원암 이런 용어도 버벅거리고 하니 바쁘신교수님이 한심해 보이셨는듯.

바로 서울대 종양내과로 예약잡아주시고 그뒤 김미소 교수님께 1년 반 진료 받고 있음

어떤약은 곧 나을꺼 같이 희망을 줬다가

어떤약은 머리를 백모로 줬다가

어껀약은 그 백모를 탈모시키는

롤러코스트를 태우지만

8살 딸아이와 어떤 모습으로든 함께만 하자고 버티고 있는 환우입니다.

제 말투가 거슬렸으면 죄송합니다.

혹시나 과정과정 궁금하신 부분 있으면 성심껏 대답드릴께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15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