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빠를 위한 밥상

괜
괜찮아다잘될꺼야
2023.03.19 17:56 | 조회 1.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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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다보니 집에서 요리 할일이 거의 없었는데

아빠를 위해 요리를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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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3일에 수술하시고 퇴원한지 얼마 안되셨을때

해드린 반찬들 사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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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로 만든 장조림

아빠꺼는 꽈리꼬추를 넣기전에 담아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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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물흐물 해질때까지 볶은 무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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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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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국

잘익은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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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바리 싸들고 아빠네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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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볶음만 빼고 싹싹 드려둬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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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은 가자미조림이 드시고 싶다셔서

대충 만든 간장생선조림

처음 손질해본 가자미가 너무 꺼칠꺼칠해서...🥲

아빠집에 너무 재료가 없어서

남은 숙주나물과 달래장도 넣어버린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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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한달이 조금 지난 지금은...

이번에 여행가서는 드시고 싶다던

삼겹살도 며칠전에

처음으로 드셨어요!

잔치국수가 드시고 싶다길래 없는 재료로

오뎅넣고 후다닥 만을어본 잔치국수

가족들 모두 그래도 잘드셔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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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캔 냉이로 냉이무침도 해서 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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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40일차의 아버지는 식사도

너무 잘하시구 아직까지 덤핑증후군이나

다른 이상은 없으세요.

식사도 잘하시는데 뉴케어도 하루에 두세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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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소화가 너무 잘되시는지..

방구대장 뿡뿡이가 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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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드신 음식들인데

벌써 이렇게 드셔도 되는지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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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위암t4an3bm2로

3기c이셔서 내일부터 항암에 들어가시는데

항암때도 입맛 잃지않고

지금처럼 잘 드셔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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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입맛없으셔도

식사 꼭 잘 챙겨드시고 꼭 완치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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