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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암 폐전이 복막전이 엄마의 보호자입니다.
엄마가 갑작스러운 심한 복통을 호소하여 지난주 목요일날 119타고 세브란스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결과는 십이지장 파열(천공)로, 수술이 어려운 컨디션이지만 바로 수술 들어가지 않으면 패혈증 위험 때문에 당장 환자의 상태가 위험하다고 하여 수술 결정하였습니다
그것도 세브 수술방이 없어서 전원하여 수술하였네요...
마취에서 깰수없을지도 모른다, 수술 후 장기 부전이 올수있다, 사망까지도 염두해두고 수술해야한다, 간이 안좋아 지혈이 어려울것이다, 다시 장파열될수있다 온갖 안좋은 말들은 다 듣고 수술 들어간거라 대기하면서 엄청 울었어요
다행히 수술 후 의식은 찾으셨는데 10점대로 유지되던 헤모글로빈이 지금 계속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내부 출혈이 있는 것 같은데 중환자실에 계시고 면회도 월수금만 가능해서 설명도 못듣고 있어요
혹시 비슷한 상황이셨던분 계신다면 경과가 어떠셨는지 댓글 남겨주실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희 엄마 괜찮아질수있게 꼭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