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장루복원수술 후기

하늘다움
2023.03.28 04:30 | 조회 3.6k

안녕하세요.

2022년 10월 건강검진 대장내시경후 이상소견으로

이대서울병원에서 직장내 종양 제거수술받았습니다

직장은 전절제했고 ct나 조직검사에서 전이는 없는 제자리암으로 회장루 착용하고 4개월후

2023년3월1일 입원하여 다음날 직장내시경후

3월3일 금요일 오전8시에 복원수술 했답니다.

수술은 두시간정도 걸렸고 11시쯤 병실에 올라왔는데 1차 수술때와 다르게 침대로 옮길때 통증이 심하진 않았습니다.

무통주사는 차고 나왔고 배액관이나 소변줄은 없었습니다.

장루수술땐 배액관 장루주머니 소변줄 다 차고 나와서 일주일이 지나도록 소변이 잘 나오지않아

소변줄만 3번을 빼고 다시차고 해서 힘들었답니다.

이번엔 아무것도 없어서 정말 가뿐했습니다.

토요일까지 진통제 맞았고 일요일엔 무통주사 빼고도 통증은 참을만 했습니다.

수술부위는 500원 동전크기로 구멍이 나있었고

퇴원때까지 매일 드레싱 하였습니다.

첫 드레싱땐 온몸이 진동을 하는것처럼 울리는듯

통증에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참을만한 통증이 아닌가 합니다.

수술 다음날인 토요일 저녁부터 미음이 나왔고

일요일 저녁까지 가볍게만 먹었습니다.

많은 복원수술 하신분들이 배변때문에 힘들었다

하셔서 먹는게 조금 두려웠습니다.

월요일부턴 죽이 나왔고 수요일 저녁까지 먹고

목요일 오전에 퇴원했습니다.

교수님께서 설사를 많이 하고 결장이 직장역할을

할때까지 수개월에서 2년정도 걸릴거다

했는데 전 죽을 먹고나서도 변을 잘 보지 못했습니다

금요일 수술후 다음주 목요일 퇴원때까지

화장실을 5~6번 가는 정도 였습니다.

미리 팬티형 기저귀도 잔뜩 사놨는데 지금까지 3장정도 쓴듯합니다.

수술후 4주가 되어 갑니다.

현재는 이틀 배변없고 이틀 변비로 조금씩밖에 변을 보지못해 조금 힘듭니다.

첫 외래때 교수님이 별말이 없어 변비약을 안먹고

버텨봤는데 이틀 변못보고 이틀 변비때문에 힘들어

그제 처음으로 변비약을 아침식전에 먹었답니다.

덕분에 약간의 변통증은 있지만 쌓인 변은 다 내보낸듯합니다.

대부분은 설사와 잦은 배변으로 힘들어 하시고

항문 쓰라림으로 고생하셨다는데 다행인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변비도 나름 힘든게 있네요.

복원수술은 1차수술보단 훨씬 통증도 없고

회복도 빠릅니다 수술부위는 상태에 따라 다르다던데 전 구멍을 만들어서 아물며 메워지는 수술인듯합니다.

수술전 대장조영술도 씨티조영술도 가볍고 10~20분 소요되는 힘든게 없는 검사였습니다.

혹시 복원수술 앞두신분들이 계시다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수술후 2주까진 죽으로 천천히 먹었고

3주부턴 밥도 먹고 라면도 가끔 먹었습니다.

그리고 장루때도 지금도 식혜를 자주 먹습니다

식혜가 소화도 잘되고 장루때 물변도 자주 안생기는듯 합니다.

두서없는글 죄송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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