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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엄마 대장암 2기 수술 후 3주차입니다.
수술 하고 한달 후부터 항암 시작하자고 하셔서
아직 시작 전인데....
수술 퇴원 후 요양병원에서 열이 올라
다시 본원 응급실 통해 재입원을 하신지가 벌써 열흘째에요....
매일매일 전화드리는데,
전화드려보면 너무 기력이 없으시고,
계속 병원에서 멍때리거나 잠만 주무시고
통화하면 대화도 하기 싫어하시고 다 귀찮아하시고
언제 퇴원하냐고, 빨리 퇴원시켜달라고 우세요...ㅠㅠ
아무래도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듯....ㅠㅠㅠㅠ
항암 시작하면 더 힘을더질 수 있을텐데 걱정이네요;;
이번에 퇴원하시면 항암 시작 전까지 집에서 몸조리 하실 듯 한데,
지난번에 요양병원에서 자닥신을 맞으셨나봐요.
퇴원하는 날 다른 요양병원에서
외래로 면역주사 한대 맞고 들어가고싶다고 하시는데...
면역주사는 단순히 1~2회성으로는
효과가 없을 것 같고,
엄마가 실비도 없는 상황이라...
차라리 집 근처 한방요양병원에서
기력 차리시는 수액?영양제?(비타민수액인가요..?)
한대 맞고 집으로 들어가시는게 좋을 듯 한데
수술 후 기력 차리는 수액같은거 맞아도 괜찮을까요..?
원래도 우울증이 있었는데
이번에 계속 병원에만 갇혀계시고 답답해서
우울증이 더 심해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