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4기, 표준항암 주사 8차 마쳤는데 면역항암 하는 게 좋을까요?

위보I기필코
2023.04.04 13:27 | 조회 1.6k

안녕하십니까? 궁금한 것이 있어 여러분의 도움을 구합니다.

83세된 아버지께서 위암에 걸리셨고 수술실에서 복강경으로 복막전이 확인되어 4기 진단을 받으시고 항암중이십니다.

표준항암(옥살리+젤로다)로 8차까지 주사항암을 지난 달에 마치시고 지금은 약만 복용중이고 3주마다 선생님을 뵙고

점검을 받고 있습니다.

8차까지 항암을 하시면서 조금은 힘들어하셨지만 손발저림외에는 큰 부작용이 없었고, 의지가 워낙 강하셔서 새벽에

나가셔서 하루에 2시간씩 걸으시고 삼시세끼후에도 30분씩 꼭 걸으십니다. 운동을 워낙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드시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양은 적지말 잘 드시고, 심지어는 손수 요리도 해서 드시곤 하십니다. 어머님과 친구분들

을 모시고 차운전도 하셔서 꽃구경도 하시면서 즐겁게 지내시려고 애쓰시고 계십니다.

처음 항암할 때 임상을 얘기하셨지만, 부작용을 걱정하지 받아들이지 않았고 면역항암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말에

표준항암만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8차의 주사항암을 마치는 동안에 큰 호전은 없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더 이상 나

빠지지도 않았습니다. 복수도 생기지 않았고 암으로 인한 통증도 거의 없습니다. 식사는 죽을 위주로 드시면서 밥도 하루에 1끼 정도는 드십니다. 가끔 밀가루에 대한 욕심으로 소화가 되지 않는 것과 많은 양의 식사를 한꺼번에 하시지 못하는 것 말고는 식사도 어느 정도는 하고 계십니다.

궁금한 것은, 지금 이런 상황에서 면역항암을 시도하면 어떨까요? 면역항암으로 많이 나으신 분들이 있으신 것 같아서 지금이라도 해야하는 것일까 하는 고민을 내내 하고 있습니다. 비용은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 이상황에서 어떤 것이 더 나은 것인지 확신이 없어서 도움을 구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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