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저희 어머니가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기적으로 경부암 검사를 하셨고 작년 5월에도 문제 없다는 판단이였지만 지난주에 3기 판단을 받으셨네요 너무 무서워하시는 어머니를 위로하고 잘 치료하면 되는 건데 무슨 걱정을 하냐고 말을 매일합니다
지방대학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치료는 서울메이저급 병원에서 해야될 거 같아서 서울 아산병원 박정열 교수님 진료를 예약하고 병원을 한곳만 가지말라는 조언을 들어서 삼성서울병원 김병기 교수님 진료도 예약을 하고 우선 어제 아산병원에 먼저 다녀왔습니다 펫시티는 아직 찍지못해 mri만 들고 갔는데 박정열 교수님은 수술할 수 있다 개복 수술로 진행하자고 하셨습니다 mri상에 보이는 림프절은 아직 암인지 모른다(림프절이 커져 보이는 상태입니다) 림프는 다 같이 절제할 거니 절제 수술후 추가 치료를 받자고 하셨고 수술 후에 림프에 전이가 된 게 맞는 지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수술만 할 수 있게 해주세요 했던 어머님은 그 날 하루 웃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삼성병원을 다녀왔는데 김병기 교수님은 3기 c가 맞는 거 같다 림프 전이가 보이니 방사선으로 우선 치료하고 다른 곳 전이가 되었을 가능성을 생각해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무서운 말을 들을까봐 안가고 싶다던 어머님을 가자고 가지고 해서 간 병원에서 이런 말을 들으니 가족들은 다 놀랐네요
두 교수님 다 치료 잘 하시기로 유명하시고 워낙 명의이셔서 고민이됩니다 같은 자료를 보고 수술을 할 수 있다는 박정열 교수님의 치료를 받아야할지 펫시티 일정이 하루라도 빠른 김병기교수님에게 가야할 지 계속 하루종일 고민에 고민중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디로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