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결장암4기 / 간폐전이 / 78세 친정아버지
3월 중순 진단 받고 이제 한달째입니다
현재 서울아산에서 1차 항암(4월 5일; 옥살리+젤로다) 후 3일째 부작용으로 칼륨 수치 오르면서 고비 한번 넘기시고 4일째(4월 8일)부터 젤로다는 복용 중단한 상황입니다
현재 2차 병원인 혜민병원에서 병증만 치료하시면서
버티고 계시는데요 (서울아산에서 지정해 주었어요)
간수치(AST 305, ALT 122)에서 조금씩 왔다갔다 하고 있고 황달 수치(5이상)가 오르면서
다리 부종이 심해지고 간지럼증, 배빵빵 심함, 걷기 어려움, 밤톨만한 대변, 그 이외에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지금 굉장히 살고 싶어하시고
죽음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정 단계이신데
걷기나 식사나 거의 못하고 계세요 (뉴케어 하루 3개정도 드시고 흰수액으로 버티심)
몸이 힘드시니까요
지금 4월 26일(현재 4월 18일)까지 일주일정도 서울 아산병원 입원일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1차 항암한지는 2주가 지났고 3주 텀으로 하는 거였는데 일주일을 더 기다려서 3주차에 표적항암을 써보자고 하셨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피가 마르고
친정아버지 치료받고 싶다 하시고
친정어머니도 자식들이 빨리 안옮겨준다고
하니 너무 답답합니다 ㅜㅠㅠ
저는 일주일은 버텨야 할 것 같은데..
솔직히 기다리는 시간이
고통이네요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을까요?
지금 혜민병원에 있는데 아산병원 응급실로 들어갈수 있나요?
아니면 다른 3차병원에서는 받아줄까요?
지금 수치상이나 증상들이 저는 너무 안좋은 상태인 것 같은데 보호자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갑자기 안좋아지실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