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동행을 보고 위로도 받았고 도움도 많이 받았었습니다. 너무 다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
어쩌면 길수도 있는 글이 되겠네요
너무 답답해서 동행분들께 호소 해 봅니다.
엄마께서 22.02.28에 위암 수술을 하셨고,
1차 항암인 젤로다를 22.08.01 에 끝내셨어요 하지만 9월 말쯤 복통을 너무 호소하셔서 기존 다녔던 병원을 가 검사를 했는데 복수가 찼다고 빼야한다고 하셨고 또 불안한 저는 열심히 복수에 대해 알아보고 또 알아봤지만 좋지 않은 글들이 많았습니다. 너무너무 하늘이 원망스럽고 또 원망스러웠던 것 같아요. 왜 많고 많은 사람들 중 우리 엄마냐며 울기도 많이 울고 너무 힘들었었죠. 그리고 복막전이가 되셔서 다 아시는 항암인 사이람자+탁솔을 2차로 하셨었고 교수님께서 ct를 찍어보자 하셔서 최근인 23.04.03 에 찍고 17일(월)에 결과를 들으러 아빠와 다녀왔습니다. 저는 직장인이다보니 같이 갈 수 없었구요. 물론 연월차 쓰고 가면 되지 않냐 하시겠지만 최근에 이직을 해서 연월차가 없었거든요 😂 ,, ! 늘 생각하지만 이 상황에 회사가 뭐가 중요하나 그만두고 엄마랑 시간 늘 같이 보내고 하자 생각도 정말 많이 하지만 엄마는 기겁을 하십니다 ㅋㅋ
결론으로 다시 돌아가자면 ct결과 ,,,
다른 장기에 전이는 없지만 복막에 복수가 조금 더 찼고 폐에도 물이 찬 것 같다며 사이람자 + 탁솔 내성이 생긴 것 같다 다른 약으로 바꾸자고 하셨다네요.
" 크래칸+5fu " 로요. 바로 동행과 각종 카페에 이 약에 대해 알아보았지만 아직 많은 정보는 없었습니다.
이 약은 속이 매스껍고 설사를 유발 시킬 수 있다고 하고 식욕부진은 물론 각종 또 부작용이 있더라구요
19일에 입원하셔서 이틀 입원해 변경 된 항암을 시작하였고 (크래칸+5fu) 병원에서부터 속이 매스꺼워서 먹지도 못하고 먹을려고 하면 속에서 안받아주고 냄새 난다고 화장실로 뛰어가고 구토 증상이 계속 난다고 하세요.
집에서도 드셔야하는데 아예 못 드시고 못 먹으니까 힘도 없어서 계속 누워만 계시고 아빠는 뭐라도 먹어야한다, 먹고 토를 하더라도 먹어야한다, 항암은 하는게 아니었다부터 또 서로 속상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저도 듣고 너무 속상했고 눈물이 났지만 참았죠.
이렇게 아플빠엔 살고 싶지 않다며 약한 소리만 하시는 우리 엄마
원래 약하고 여린 사람이어서 잘 버틸 수 있을까 걱정 많이 됬었는데 이렇게 또 약한 소리를 하니 딸인 저로써는 미칠 것 같네요 ,,,,,,, ㅠ__ㅠ
저됴 정신과 가서 약을 목을 까 싶고 이로다가 저도 미칠 거 같아서욤 ㅋ,ㅋ ㅠㅠ
저는 멘탈이 남들보다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요근래 와르르 무너지네요 ,,,
또 제 이야길 해꾼요 뮤튼 .. 동행분들! ,,
잘 먹어야 체력이 있어야 항암도 운동도 다 할 수 있잖아요 ...
속이 매스꺼울 때 다들 어떻게 하셨어요?
(뉴케어는 절대 안드실려고 하고 죽도 못 먹겠다고 하시고 어제는 누룽지 끓여드렸어요! )
잘 안드실려고 할 때 보호자 입장에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너무 속상하고 또 속상하네요 🥲
(물론, 의지 부족이 아닌 정말 못 먹겠으니 안받아주니까 그런거 압니다 알지만 보호자 입장으로선 걱정이 되니깐요 안먹는걸 보고 있을 순 없으니깐요 ...)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써서 문맥이 맞지 않을 수 있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든 환우분들, 보호자분들
오늘도 다들 월요팅 입니다 다들 무너지지말고 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