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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인 아내가 중고아이들 둘을 두고 소풍갔습니다. 2012년 질암(투명세포암) 이라는 희귀한 병을 안고 투병하던중, 항암 부작용과 후유증 등으로 경련과 섬망이 시작된지 두달만입니다. 10년이상 본 카페에서 위로와 도움 많이 받았고 당분간은 아이들 마음 추스리는데 전념하려 합니다. 암이란게 이렇게 무서운 것이라는걸 다시 가슴에 새기게 됩니다. 환우님, 보호자님 힘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