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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외래진료 다녀왔어요~
진료전에 병원앱에서 백혈구, 호중구 수치가
1,2차 때와는 달리 떨어져 있어서
역시 고기를 덜먹어서 그런가.. 하고 있었어요.
1,2차 때는 백혈구 7.4 정도였는데 이번엔 5.25 이고
호중구는 4,600 이상이었는데 이번엔 3,029 더라구요
컨디션이 안좋아진건가 했는데....
막상 담당쌤 만나고 결과 듣는데
"암이 거의 많이 없어졌네요. 약이 잘 들었나봐요"
"ca125 수치도 35에요" 라고 하시면서..
"항암 3차까지 하고 개복했을 때
흔하진 않지만 암이 없는 분도 있어요"라고 하셨어요
(ca125 수치가 재검한 걸로는 28.8 이었어요)
가슴 아래쪽부터 배꼽아래 쪽까지 개복하시는 거죠?
여쭸더니 그렇다고 하시면서 "다 봐야되니까요,
상처 적은 게 좋으세요? 하시길래
아뇨, 암을 없애는 게 중요하니까요 했더니
"맞습니다" 라고 하셨어요.
담주에 수술이 잡혀있어요.
희망적인 얘기를 담당쌤께 듣고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어요~
사실, 수술이 무서워서 겁을 먹으니 잠도 잘
못자기도 했거든요..
요즘 맨발걷기를 보통 하루 2시간 정도 하고있는데
기운없던 제가 손과 발에 힘이 생기기 시작해서
이게 정말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라고 확신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어제까지 딱 열흘했는데도 진짜 좋다고
느꼈어요~
환우님들도 걸을 힘이 있으신 분들께 맨발걷기
추천드리고요, 하루하루 조금이라도 더 건강해지시고 완치되시길 바래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