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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환자라서 응급실 갈일이 꽤 많은데 갈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고 서럽네요..
지방병원에서도 서울병원에서도 서로 거부?를 해서요
일단 119 부르면 집근처 지방 종합병원으로 데려다 줍니다...근데 거기가면 거절당합니다(예전엔 안그랬는데 최근 몇년간은 서울병원환자는 대놓고 나가라 하더라구요. 원래 다니던 병원으로 가라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서울병원가도 응급실에서 잘 안받아줘요...이정도면 그냥 집근처 병원에서 치료받아도 된다면서..(이정도라는게 급성신부전 같은 위급상황이었는데도 그러네요..) 자꾸 지역병원 회송하라는데 아니 거기서 받아줘야 가지요 ㅠㅠ 막무가내로 타병원 이송시켜서 기겁한적이 있네요..
지금도 대변을 10일째 못보고 장폐색일까 걱정스러운데 또 여기로 저기로 계속 보내지고 거부당할까봐 못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