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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이신 아버지께서 선항암 12회 후 장진영 교수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말씀 전해 들으니
사이즈를 조금 더 줄여서 수술하자. 그 전에 방사선 5회 하고, 그 사이 텀이 길어지니 기존 항암을 1번 더 하는걸로.
연고가 없어도 서울대에서 방사선을 해야하니 계실 곳을 알아보라고요 (본원에서 하면 안되냐 여쭤봤대요)
(항암 전 2.5cm → 1차씨티 1.4cm → 2차 ,3차씨티 큰 변화없음)
부모님은 사이즈 때문이라 하니 사이즈가 큰가보다. 하셨다는데 전 단지 사이즈 때문일까? 싶고
동행에서 장진영교수님께 수술받으신 분들 중 저희처럼 방사선 5회 하신분들 글 죄다 읽었는데
그래도 어려워서 김송철 교수님께도 다녀왔습니다.
정맥에 닿아 있던 게 조금 떨어졌나요? 라고 여쭤봤는데 수술 가능하고 방사선 안해도 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 정맥에서 완전히 떨어진게 아닌가보다...
그럼 5번 방사선으로 혈관에 닿은 암덩이를 떨궈낼 수 있을까요? 사이즈가 작아질까요?
주변 장기들에 무리가 갈까봐 걱정도 되고 부작용 대비를 또 해야할 것 같아 첫 항암때처럼 겁이 납니다.
아버지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갈팡질팡 정답이 없는 것 같아 하루 종일 검색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