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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후반이신 어머니 작년 9월 건강검진으로 십이지장 팽대부 모양 이상으로 대학병원 가보라는 소견 들었고 다른 대학병원 갔다가 빅5 병원에서 수술 하려고 병원 옮기고 신촌 세브란스에서 4월말에 pppd(유문부 보존 췌두십이지장 절제술) 수술 받았습니다. 목요일에 첫 외래 다녀왔어요.
선생님께서 수술 잘 됐고 림프절 전이 없고 CT상으로도 전이 안 보인다고 항암치료는 안 한다고 하십니다.
5년간 3개월 주기로 ct찍고 혈액검사하면서 추적관찰 한다고 했습니다.
일단 기쁜 마음이 들긴 하지만 카페에 보니 수술 후에도 재발한 사례가 있더군요..ㅠㅜ 어머니는 크게 기뻐하시지만 다양한 사례들을 카페를 통해 접한 저는 여전히 불안함이 있습니다.
어머니는 황달, 회색변, 가려움증 같은 증상은 전혀 없었고 건강검진 내시경으로 발견한 경우입니다.
이제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까요?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처방하여 수술 4주 전부터 압노바 비스쿰 주사를 외래회송으로 동네 병원에서 주 3회씩 맞았고 퇴원할 때도 12회분을 처방해줬습니다. 또 수술 4주 전부터 메시마F라는 약도 처방해줬고요. 검색해 보니 흔히 한방요양병원에서 쓰는 면역치료법들이더군요.
이번 첫 외래 때 비스쿰이나 메시마약 처방해 줄줄 알았는데 아무 처방도 없었습니다. 전이 없다기에 기쁘기는 하지만 이제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 조금 불안합니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10일간 입원하면서 얻은 정보와 경험담은 다른 글 통해서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