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폐.등등 전이 40대 환우입니다.
2번째 재발했고 재발후 3년째 항암중인데..
거의 마지막이다..싶은 항암 2차까지 하고 퇴원했다가 3일만인가..열나서 입원한지 한달이 넘었네요.
얼마전부터 가끔 호흡곤란이 와서 입원중에는 산소콧줄은 가끔 하고있었는데요
이번에도 산소 연결해두고 필요하면 콧줄끼고..하면서 항생제 치료받다가 (혼자 도보이동 가능, 중간중간 쉬면서 한시간정도 걷기운동 가능 상태)
균배양검사결과로 항생제 두가지 추가후 갑작스레 호흡곤란과 다리부종 등 몸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항생제 두가지 제거, 부종관리 등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열도 안나고 부종도 많이 좋아졌는데 문제는 호흡이네요.
산소 4-5L로 24시간 콧줄 착용중인데 .병실안 화장실 이용 등 10걸음 정도만 걷고 와도 산포도 66-67정도로 떨어집니다. 콧줄 끼고있으면 95이낭 나오구요. 겁나서 혼자서는 아무데도 못가고.지금은 휠체어에 산소통 달고 이송요원 통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증상악화 초반에도 호흡곤란에 변화가 없으니 제가 요청해서 동맥혈검사를 받았는데요. 검사결과가 너무좋게 나왔답니다. 콧줄을 착용한 채로 검사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그걸 어필해도 이미 안된다고 답변받은게 있어서 그런지 계속 안된다는 식으로만 얘기하네요.
산소치료 처방전 발행을 위한 동맥혈가스검사.
산소콧줄 착용한 상태로 검사하는 것이 의미있는건가요?
콧줄 제거한 상태로 검사해야하는게 맞다면 제거한지 얼마나 지나야 할까요? 가만히만 있으면 콧줄 없이도 조금은 견딜 수 있을것 같긴한데..얼마나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산소 관련 검색해봤는데..거의 호스피스.임종..이런 글들만 검색되어 너무 겁납니다. 다시 돌아갈수 없는걸까요? 어제 호흡기내과에서 흉부ct 급 오더나서 찍었는데. 결과는 오히려 결절이 줄어들었다고 좋아졌다고 나왔다는데..호흡은 왜 좋아지질 않는걸까요 ㅜㅜ
두서없이 글이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나치지마시고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