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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구합니다.
아버지(68세)께서 직장암 환자이시고
6월 1일 수술하셨습니다. 선방사선,선항암 하실때까지는 멘탈 관리도 잘 하셨고 몸컨디션도 좋으셨습니다. 수술하지않고 이대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ㅎ
수술하니 모든것이 달라졌습니다.
이제 본인이 암환자라는 것이 실감도 나시는거 같고
직장암이라 특히 먹는거 , 배변에 대한 당혹스러움이 많으신거같아요. 그래서 멘탈이 흔들리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살이 많이 빠지고 계시고 (쭉쭉 빠지고 계세요 ) 후항암에 대한 걱정과 몸 컨디션이 예전같지 않으니 순간순간 화, 짜증, 걱정, 불안해 하시다가
또 이겨낼 수 있다 하시다가 순간 좌절하시다가 ..그런 상태입니다.
까페에 올라오는 직장암 관련 글들을 캡쳐해서 아버지께 카톡에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똘이아빠님 글이나 제 글에 답글해주신 댓글들이요.
문득 그냥 아빠가 직접 까페에 가입해서
궁금한것도 직접 물어보고 그렇게 할 수 있게 도와드릴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핸드폰을 잘 사용하시지 못하는 시골 분이시라
배우는데 시간은 걸릴거같습니다ㅡ 배우시더라도 활용을 잘 하실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핸드폰(인터넷) 잘 활용하지 못하는 환자 아버지가 직접 까페 가입하는거 좋은 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