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끼라l직보
2023.06.18 09:34 | 조회 2k

안녕하세요.

저는 환우의 딸이고 저의 아버지가 수요일쯤..직장암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아버지는 평소에 병원을 잘안가시는 분이셨고, 한2년전..?쯤부터 항문에서 피가나왔던것같고 치질이라며 대수롭지않게 넘겼던것같습니다..

병원을 가자는 말에도 가지않으셨고 한 1년전쯤부터 화장실을 굉장히 많이가시는것같았어요..

요 근래에는 먹기만하면 화장실을 밤새가는적도있고 살도빠지고 근육도 다빠지셨습니다..팔다리도 엄청 아프다고 하셔요...

보다못한 어머니께서 항문외과를 억지로 대려가셧는데 거기서 바로 직장암이라고 근처 큰 대학병원을 가야할거라고 소견서를 써주셨습니다.

저희집근처 큰 대학병원은 칠곡경대병원이고 거기를 바로 갔으나 8월까지 예약이 꽉찼다는 절망스러운 이야기만듣고 아무것도 하지못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급한대로 대구가톨릭대병원을 가게되었고

내시경을 먼저했고 ct와 mr은 월요일에 예약이 되어있습니다..

내시경을 하고난후 교수님께서는 전이도 된것같고 진행이 많이된거같다고 하셨습니다..

ct와 mr을 기다리고있는지금 이렇게 가만히있어도 되나 싶은생각이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무슨병원을 가면 빨리할수있을지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ㅠㅠ

당장이라도 서울에 병원을 가고싶지만 저는 타지에서 일하고있는중이고 유일하게 함께 병원에 매번 가줄수있는 어머니는 다리가 불편하셔서 서울까지 매번 동행이 가능할지도 의문입니다..

가톨릭에서는 방사선치료를 먼저한후 수술을 권하는것같은데.. 가톨릭에서 방사선먼저 받는게 나을까요..?

가톨릭 영상촬영후 영상을 가지고 일단 칠경에도 가볼생각입니다... 저희부모님은 칠경을 제일 가고싶어하셔요.. 가깝기도하고

서울가서 수술만하고 항암을 대구에서 해야할지.. 무엇이좋을지 모르겟습니다..ㅜㅜ

환우분들, 보호자분들께서는 처음 이렇게 알게되었을때 어떻게 하셨나요.. 도움부탁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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