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1차후ㅡ12일째...

꿈꾸는 돼지
2023.06.20 01:35 | 조회 790

오늘은 정말 살만합니다

어제까지는...후유증으로ㅜ복통 위장통으로ㅜ너무 고생을햇고...미음도 못넘길정도로 힘들엇어요...첫 항암후 3일이지나니...후유증이 폭풍처럼 치닫혀오고...방바닥과 화장실과 일체되어ㅜ시체처럼 누워잇엇지요ㅠ가볍게 지나가지않더라구요...3일간격으로 동네 내과에서 수액맞고3일뒤 영양제맞고 이틀지나니 좀살것같아요

아니...안아파요....

하ㅠㅠ

이런 고통 처음...세상이 달라보이죠...

직장잃은 친구도 안됏고...폐업해서 실업자가된 친구도....남편이 생활비안줘서 일당알바로 버티는친구도...모두모두 안타까운밤이엇어요...하ㅠ

아프고나니 전부 아픈사람만 보이고...

잠안오는밤...동행에서 위로받고....

아니근데 이런...정신차려보니...제가 진짜 바보네요

생전 모르는사람한테 밥을 사먹으라고 몹쓸 손구락으로ㅜ이체를....하다니..

아프고나니 이성을 잃엇나 세상공부다시하게 됏네요

이 나이먹고 처음 선한일따라햇다가...

참 바보같네요

공부햇어요...나나잘챙기자!깊은깨달음과 빡침...

오늘은 고통진통없는 밤이엇는데...어이없는 생각에 나를 다시돌아보네요...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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