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요막관암 치료중 (2차 항암을 마치고~)

욱앤윤
2023.06.20 11:17 | 조회 361

23년 1월 쉬는 어느날 비뇨기과 다녀온 남편!

큰병원 가보라는 소견. 암 의심

난 내귀를 의심~

그때부터 기다림의 연속~

한달 뒤 잡힌 외래..!

아니길 바라고 또 바랬지만 암!!

한달뒤 잡힌 경요도 절제술+조직검사

그리고 한달 뒤 결과~

아니길 바라고 바랬지만 암이었고~ 우리 예상과는 다른 희귀함 요막관암으로 진단 ㅠㅠ

참 많이도 울고 검색도 많이 했지만...두려움은 커져만 갔죠.

여러군데 진료를 보고 병원 결정하고 수술

2시간 예정이던 수술은 4시간 정도 되서 끝이 났고 내 생애 가장 길고 간절했던 시간이었어요...무사히 수술실에서 나오길~~ 기도하고 기도했죠..

무사히 수술은 끝이났고..

수술전에 없었던 예비항암을 하자고 해서..

또 걱정~ 그리고 기다림..

항암 1차 시작~~(시스플라틴+5fu 5박6일 입원)

다행히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고..

구토(처방해준 약으로 견딜만함)

머리빠짐(서서히 빠지는 중-바로 다 빠지는건 아님)

3주 후

2차 항암 시작~~~

1차와 비슷한 부작용~

부작용이랑 치료효과는 상관없다고..

부작용은 없을수록 좋은거라는 의사쌤이 말씀해 주시네요.

오늘 2차 항암 후 퇴원입니다.

3주 후 3차 항암 예정

4~6사이클 예정입니다.

너무 슬펐고~ 너무 두려웠고~ 너무 무서웠어요~~

시간은 흘러가고~~

치료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 함께 할수 있음에 감사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길을 가다 잠시 넘어졌어요..

다친 곳 치료하고 다시 일어나 걸으면 됩니다.

건강을 생각하며 좋은 생각하고 감사하고 좋은거 먹고 좋은거 보며 긍정적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동행카페에서 너무 많은 위로와 에너지를 받아 넘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은 용기내어 글을 써 봅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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