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월 쉬는 어느날 비뇨기과 다녀온 남편!
큰병원 가보라는 소견. 암 의심
난 내귀를 의심~
그때부터 기다림의 연속~
한달 뒤 잡힌 외래..!
아니길 바라고 또 바랬지만 암!!
한달뒤 잡힌 경요도 절제술+조직검사
그리고 한달 뒤 결과~
아니길 바라고 바랬지만 암이었고~ 우리 예상과는 다른 희귀함 요막관암으로 진단 ㅠㅠ
참 많이도 울고 검색도 많이 했지만...두려움은 커져만 갔죠.
여러군데 진료를 보고 병원 결정하고 수술
2시간 예정이던 수술은 4시간 정도 되서 끝이 났고 내 생애 가장 길고 간절했던 시간이었어요...무사히 수술실에서 나오길~~ 기도하고 기도했죠..
무사히 수술은 끝이났고..
수술전에 없었던 예비항암을 하자고 해서..
또 걱정~ 그리고 기다림..
항암 1차 시작~~(시스플라틴+5fu 5박6일 입원)
다행히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고..
구토(처방해준 약으로 견딜만함)
머리빠짐(서서히 빠지는 중-바로 다 빠지는건 아님)
3주 후
2차 항암 시작~~~
1차와 비슷한 부작용~
부작용이랑 치료효과는 상관없다고..
부작용은 없을수록 좋은거라는 의사쌤이 말씀해 주시네요.
오늘 2차 항암 후 퇴원입니다.
3주 후 3차 항암 예정
4~6사이클 예정입니다.
너무 슬펐고~ 너무 두려웠고~ 너무 무서웠어요~~
시간은 흘러가고~~
치료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 함께 할수 있음에 감사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길을 가다 잠시 넘어졌어요..
다친 곳 치료하고 다시 일어나 걸으면 됩니다.
건강을 생각하며 좋은 생각하고 감사하고 좋은거 먹고 좋은거 보며 긍정적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동행카페에서 너무 많은 위로와 에너지를 받아 넘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은 용기내어 글을 써 봅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