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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모친께서 위암4기 초반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지
어느새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당시 아는것도 배운것도 없는 저는 괴로워 하는 모친을 위해
작은 정보라도 얻고 자 이곳 동행이라는 카페에 무작정 도움글을 올렸습니다.
자식된 도리로 어떻게든 모친의 괴로움을 덜어주고 싶어서 여기저기 많이도
들쑤시고 다녔었네요 ..
수술과 부작용 그리고 지옥같은 항암의 시간을 버티면서 불안정한 미래를
내심 두려워 하기도 했습니다.
23년 6월 27일 의사 선생님 입에서 완치 라는 단어를 듣는 그 순간
터질듯한 행복함 보다는 그 동안 인내해 왔던 5년 이라는 시간이 주마등 처럼
스쳐 갔습니다. 오지 않을 것 같던 그 순간, 행복할 수도 아니면 더 불행해 졌을 수도
있었던 그 순간 ... 저는 환자 또는 가족 여러분 에게 대단한 메세지를 전할 정도로
잘난 놈이 아닙니다. 하지만 시간은 흘러가더 라구요 ..
포기하지 마시고 슬퍼하지 마세요 그 또한 아무도 알 수 없는 불안한 미래의 하나의
조각일 것 입니다. 현재 할 수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 밝은 미래를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동행 카페 환우 , 가족 여러분들에게 언젠간 찬란한 순간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