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완치 판정까지 걸린 시간 5년 ....

길
길저스알렉산더
2023.06.28 15:06 | 조회 2.4k

2018년 7월 모친께서 위암4기 초반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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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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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아는것도 배운것도 없는 저는 괴로워 하는 모친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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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보라도 얻고 자 이곳 동행이라는 카페에 무작정 도움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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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된 도리로 어떻게든 모친의 괴로움을 덜어주고 싶어서 여기저기 많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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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쑤시고 다녔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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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과 부작용 그리고 지옥같은 항암의 시간을 버티면서 불안정한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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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심 두려워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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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6월 27일 의사 선생님 입에서 완치 라는 단어를 듣는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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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듯한 행복함 보다는 그 동안 인내해 왔던 5년 이라는 시간이 주마등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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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 갔습니다. 오지 않을 것 같던 그 순간, 행복할 수도 아니면 더 불행해 졌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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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던 그 순간 ... 저는 환자 또는 가족 여러분 에게 대단한 메세지를 전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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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놈이 아닙니다. 하지만 시간은 흘러가더 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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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마시고 슬퍼하지 마세요 그 또한 아무도 알 수 없는 불안한 미래의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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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일 것 입니다. 현재 할 수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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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항상 밝은 미래를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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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카페 환우 , 가족 여러분들에게 언젠간 찬란한 순간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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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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