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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대장암 간전이로
항암 하다 중단하시고
복수가 많이 차고 황달이 심해져서
입원하셨다가
호스피스로 옮기신 지 1주일 되었어요
지난주까지는 의식이 있다 없다 하신 것 같고,
기저귀에 배변 안하고
화장실 가서 일 보신다고 고집하셔서
엄마가 감당이 안 되셨는데
(배액관, 케모포트, 산소줄까지하고 계시기도 하고
휘청거리다
쓰려지셔서 화장실 이용이 안되는데도...)
새벽에 계속 깨서 힘쓰시고
다시 눕혀드리느라
엄마가 잠을 못 주무셨더라고요...
그런데 며칠 전부터는
한시간도 내리 안주무시고 계속
일어난다고 힘쓰시고 해서
간호사까지 도와주는데도 감당이 안 되나봐요
일어난다 고집하실 때만
힘이 너무 세시다고
그렇다고 정신이 있으신 것도 아니고
대화로 해결이 안 되요
약으로? 반수면 상태에서 계속 벌떡벌떡...
이것도 섬망의 증세일까요?
동행 카페에서도 이런 증상은 못 봤는데...
호스피스 간호사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고,
마지막이라도 편하게 가시면 좋겠는데
약을 늘리는 수 밖에 없다는 답변이네요...
이런 섬망 증세 겪어보신 분 있으실까요?
약기운이 조금 떨어지실만하면 계속 벌떡벌떡 일어나셔서 위험하고 힘드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