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 복막전이 관련해서

알꾹
2023.07.05 21:03 | 조회 3.1k

안녕하세요 대장암 복막전이 관련하여 몇가지 여쭤보고자 글을 씁니다.

50대 중반이신 저희 아버지께서 대장암(횡행결장) 복막전이 의심이라 진단 받으셨는데 우선 선항암 4회 후 종양 사이즈를 줄여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병원은 칠곡 경대병원이고요. 용인 세브란스에서도 같은 방법을 제안하셔서 그렇게 치료받을 예정인데, 고민되는 부분이 몇가지 있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 일단 용인 세브란스 교수님께서 씨티상 보이는 복막전이 범위가 넓지 않아서인지 하이펙 수술 여부는 항암 후 결정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만약 전이 부위가 넓지 않다면 하이펙 수술 없이 긁어내는 것만으로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로, 카페에서 정보를 모으다보니 하이펙을 하는 경우 수술을 먼저 하는게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워낙 큰 수술이라고도 해서 좀 신중해야할 것 같아서요. 선항암을 4회 정도 한 후 종양 크기를 줄여서 수술하는 방법이 몸에 무리가 덜 가지 않을까 싶은데 수술을 먼저 하는 게 맞는걸까요?

마지막으로, 칠곡 경대 최규석 교수님 혹은 용인 세브란스 김남규 교수님께 수술을 받을 것 같은데 두 분다 하이펙 수술을 하시는걸로 압니다만 하이펙 관련해서는 유명하신 다른 몇몇 교수님들만 주로 언급되더라구요. 하이펙 수술이 수술하시는 교수님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 수술인지 궁금합니다. 교수님 두분 다 명의이시긴 하지만 혹시나 해서요... 언급한 두 교수님께 복막전이 수술을 받아보신분 계신다면 꼭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하이펙은 시행된지 얼마 안된 수술이라 정보가 제한적이고, 복막 전이 관련해서는 언급하기도 싫을만큼 부정하고 싶은데 그래도 뭘 좀 알아야 치료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움을 구해봅니다. 병원과 의료진을 믿고 가고 싶은데 전이가 있다하니 너무 혼란스럽고 불안하네요... 아시는 분들은 관련 정보를 좀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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