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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밤 첫 외래와 첫항암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에 글을 썼었습니다.
오늘 외래진료 다녀왔고, 선생님께서 난소암 1기로 저같은 경우는 힝암 안해도 될것같다고 3개월 뒤 보자 하셨어요.
그 말 듣는순간 감사해서 선생님 고맙습니다고 열번 스무번은 더 얘기햇던것같고 너무 혼이 빠졌어요.
암이 아닌건가요?? 하니 암은 암이다.
그럼 경계성인가요??하니 경계성도 포함이다.
더는 못 물어보고 그냥 연거푸 감사하다고 아픈배를 부여잡고 허리숙여 인사하고 나왔어요.
내려가는 기차안에서 꿈인가 생시인가싶고 제 기도를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한편으론 고생하시는 환우분들에게 기적같은일이...아니면 최대한 편안하게 치료받을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저 처럼 1기진단 받으시고 항암 안받으신분들도 계시겠죠.
급하게 찾아보니 안받으면 불안하다는 글도 보이고..
암튼 동행 통해 정보도 얻고 힘도 얻었어요.
저도 제글을 통해 누군기 꼭 희망 얻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