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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7월 유방암 진단 받고 선항암16차+수술+방사15회
표준치료 씩씩하게 받고 타목시펜 복용 중입니다
5월에 방사 마치고 2주 후 또 원발 위암 진단을 받았어요 ㅠㅠ
유방암 진단 받고 한 번도 울지 않고 나름 밝게밝게
참고 이겨냈는데.. 참아왔던 감정들까지 뒤죽박죽 엉켜버려 정신 못차리겠더라구요 ㅎㅎ
지난 주 절제수술 마치고 회복 중입니다
항암 후 이제 머리카락 자라고 있는데 4개월만에 암수술 두 번은 마음도 몸도 너덜너덜~~
그래도 힘을 내어 오늘 처음 만보걷기 성공하고 근력운동에 힘쓰고 있어요^^
주변 유방암 환우분들께서 유방암 치료하는 동안 왜 위암 발견을 못했냐는 질문에,
아마 유방암 전이 장기가 아니라 추적이 안되었던 것 같다고 하니,
PET CT 안 찍었냐고..
저는 신촌세브란스에서 모든 치료 받고 있는데 아직까지 찍어본적이 없어서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환자가 요청을 해야할까요??
사실, 1년도 안지나 이렇게 중복암 진단을 받으니
난 왜이럴까.. 부터 또 다른 진단이 기다리고 있지는 않은걸까... 끝이 있는걸까... 언제까지 견뎌야 하는걸까.. 하는 불안감이 가장 큰 것 같아요
노력은 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 견디는게 쉽지가 않아요ㅜ
질문하려다 하소연만 잔뜩 했네욤
그럼에도 우리 모두 힘을 내봐요
이까이꺼 다 이겨내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