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추가검사 및 선항암을 앞두고 병원, 지역선택 고민 도와주세요!

동그란치즈l직보
2023.07.17 01:22 | 조회 677

안녕하세요. 직장암 보호자입니다.

현재 아버지는 영천에 거주중이시구요. 61년생이세요.

7/12일 영천영대병원에서 대장암진단 받은 후

여기저기 괜찮은 병원을 알아보다

대장암으로 유명한 교수님이 계신 칠곡 경북대 병원으로 선택했습니다.

경북대 최규석 교수님은 한달이상 기다려야 해서

가장 빨리 진료 가능한 박수연 교수님께 14일에 진료 받았습니다.

내시경 후 대장암이 아니라 직장암으로 진단 내리셨구요.

아빠가 증상이 1년이상 오래되었고, 체중도 감소하고 있어

비교적 빠르게 일정을 잡아주신 것 같아요.

7.19일 mri , ct 추가검사 후

7.24-25일(이틀) 다학제 진료예정입니다.

초진으로는 선항암(10-20회) 후 수술하자고 의견 주셨고

0기 1기 수준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어느정도 진행이 된 상태이신 것 같고

기수는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카페에서 많은 글들을 찾아보았는데

진료에서부터 ~ 항암~ 수술 까지의 텀이 생각보다 길 수도 있지만

초조해하지 말고 괜찮았다는 댓글이 많아 안심하고 있던 찰나

삼성병원에 '패스트트랙' 제도가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아빠가 지금 몇 기인지, 전이가 되었는지 알수가 없어

패스트트랙 제도를 알고나니

빨리 검사하고 수술 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곧 있을 경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삼성병원으로 가는것이 맞는 선택인지 고민이 되어요.

진료가능 일정은 월요일날 전화해서 물어봐야할 것 같아요.

(혹시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립니다 ㅜㅜ)

병원선택에서

아빠는 고향을 떠나기 싫고, 서울은 답답하다며

집 근처인 경대에서 선항암 및 수술을 하고싶다 하셨는데,

아빠의 마음도 알지만 혹시나 위급상황이 발생시 주변에 도와 줄 사람이 없고,

거리상 너무 멀어서 바로 내려갈 수 없으니, 차라리 올라오셨음 하거든요.

환자는 아빠본인이니까 의견을 따라 마음편한 곳에 있는게 맞는지,,? 혼자 하실 수 있다는데 잘 모르겠어요.

항암치료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어떤 위급상황이 생기는지도 아직 잘 모르겠구요. ㅜㅜ

만약 경대에서 진행할 경우

첫 항암때 기력이 많이 없어서 힘들수도 있다는데

보호자 없이 아빠가 혼자 운전해서 갔다오셔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혹은 택시로 이동한다거나요..

또, 삼성병원 패스트트랙으로 수술 하셨거나,,

중간에 병원을 바꾸어 진행해보신 분이 계실까요..?

추후에 패스트트랙으로 수술 후에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서 항암을 하는 것도 가능할지도

병원을 바꾸는 과정이 복잡하지 않을지... 여러가지 생각해야할 것들이 정말 많네요.

제가 질문을 너무 많이 썼는데..

모든 궁금증에 답을 못해주셔도,,

조금이나마 결정에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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