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늘을 즐기려 합니다.

헬로우드림 트루드림
2015.06.23 14:59 | 조회 811

안녕하세요.

 

2012년 12월에 유방암 3기 진단받고

1월에 수술, 8차의 항암, 방사선치료까지 모두 마치고

타목시펜 복용 중입니다.

 

처음에는 암이라는 말에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조직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결과가 나온 뒤에야 남편에게만 이야기를 했었죠.

 

세 아이에게, 부모님께 차마 얘기할 수 없더라구요.

수술이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듣고나서야 가족에게 알렸어요.

 

암이라는 것은 생각지 않으려고 하면서 매일 스스로를 세뇌했답니다.

나는 이겨낼 것이라고. 반드시 이겨내서 우리 아이들 결혼하는 것 봐줘야한다고.

 

지금도 하루하루를 즐기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아프기 전에 하던 일도 하고 있고

새로이 다른 일도 시작하고

아이들이 꿈이 무엇이든 적극 도와주려고 합니다.

 

암으로 인해 의식의 변화가 생긴 것은 제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여러분들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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