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6월 26일날 직장암3기 전이없음 로봇수술했고 항문에서 3센티 남았다고 하네요 장루안했구요
선항암 방사선 치료했고 최종병기는 1기 임파절9개전이(임파절 검사결과 암세포 모두 사멸) 항암도 해야한다네요~
퇴원하고 2주차부터 하루에 20번씩
화장실가는걸 엄청 힘들어했고 지금은 그렇게
가던 화장실도 이제는 10번 내외로 줄어들었는데
열흘전부터 극심한 항문통증에 낮에도 밤에도 잠도못잘만큼 힘들어 합니다(변을 많이봐서 아픈통증하고는 다르다네요~ 앉아있기도 힘들어합니다)
오늘 급하게 외래 잡고 다녀왔는데 특별히 문제는 없다는데 왜이리 아파하는걸까요 통증정도가 수술직후보다도 더 아프답니다.
마약성진통제도 효과없고 담당교수님 말씀으로는 젊은사람일수록 통증도 크게 느낀다네요~(정말 그게 맞는건가요~? 남편나이 51세)
수지 검사도 했는데 그 검사로 뭘 알 수 있는걸까요~
그냥 그렇게 별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서
집으로 왔는데 혹시 몰라 불안한 마음에 다음 주
외래까지 잡고 왔어요~~
아퍼도 운동도 하루에 눈물흘리면서 만보씩 걷고 좌욕도 열심히 케겔운동 다~ 열심히 하는데
최소한 진통제 먹으면 몇시간이라도 효과가 있으면 좋은데 ㅠㅠ 열흘넘게 잠을 못자서 인지 살도 더 빠지고 옆에 있어도 해줄게 없고 오늘밤도 밤이 너무 길어요~~ ㅠㅠ
당장 항암도 시작해야하는데 걱정이네요~ 진짜 이렇게 아픈게 맞나요~?? 혹시 마약성 진통제 말고 다른 진통제 먹어도 될까요~ 정신력이 강한사람인데 이렇케 멘탈이 무너지니 옆에서 보기 너무 힘들어요~ㅠㅠ